우리 딸은 곧 6개월이 되요.
근데 시댁에 가면 스트레스 왕빵 받고 와요.
울 아이 지금 뒤집기 되집기 너무 잘하구요, 배밀이는 아주 조금해요.
앉혀 놓으면 거의 45도 숙인 각도로 조금 앉아서 논답니다.
1.근데 울 시엄마 말이 형님 딸은 5개월때 분유통을 직접 잡고 먹었다면서
우리 아이는 그걸 못한다면서 느리다는거에요.
님들 아이도 이때 직접 잡고 먹나요?
2.보행기 태우라고 계속 말씀하세요.
그래야 다리가 튼튼해지고 빨리 걷고 빨리 걷는 아이가 똑똑하다나...
보행기랑 빨리 걷는거랑 상관없다고 말해도 소용없고...
울 아기 엎드려서 노는데 6개월이면 앉아서 놀아야 된다고...
다른 아이는 어떤가요?
저는 엎드려서 놀아야 배밀이도 한다고 생각하는데 잘못 된건가요?
45도 숙여서 앉아 있는데 자꾸 앉히면 허리에 무리가 갈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시댁가면 너무 짜증나요.
내 아이 내가 알아서 키울건데...우이씨~~~~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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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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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ㅋㅋ 정말 이해가는 말이네요.
그래서 같이 안사는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분홍색진주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요~~전..14개월 되는데 아직도 젖병 안 잡게 하고 제가 그냥 먹이네요 ^^ 삐뽀삐뽀나 다른 책보면 젖병의 권한을 애기한테 주면 안된단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애들이 젖병에 대한 애착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어른들이 다 그러시는거 같아요. 전 친정엄마가 뭐라고 많이 하시거든요.에공..다 생각의 차이라서 그런가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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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정말 하면 안되는것만 요구하시네요~~ 둥이 엄마님 말씀처럼 젖병의 권한을 아이한테 넘겨주어서도 안되구여. 그 개월수에 아이가 직접 들고 먹게되면 혼자 앉아서 먹기란 힘들겠져.. 결국 누워서 먹거나 할텐데 중이염에 걸릴 확률도 높아져요. 그리고 저희 아기도 9개월에 걸었는데요. 가능한 보행기 안태우려고 노력했었어요. 그래도 빨리만 걷던데요. 아이의 신체상태가 받아들일때가 되면 걷는거라고 무리해서 연습시키거나 하면 안된다는데요. 정말 한귀로 흘려들으심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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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
정말 언제쯤 시댁이 친정과 비슷해질까요?? 친정부모님같고 친정만 같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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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
보행기는 안되요~~보행기는 아기 좋아라서가 아니라 엄마 편하자는 맘에 태우는거에요..보행기 태우면 아마 기는과정 없이 바로 걸을껄요..두손발로 기는게 아이 두뇌발달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참고로 울주현이는 보행기 한번 안태워도 잘 기어다니다가 10개월에 걸었어요..(자랑은 아니에요ㅡㅡ;;)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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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자가 붙으면 다 싫은가봐요...기냥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셔요...다 담아두면 완전 스트레스짱일테니까요...
어찌 시엄닌 친정엄마 같을순 없을까요...역시 며느리일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