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로드가 그렇듯이 컴팩트 체인링 50-34에 스프라켓 11-28t 로드를 타고 있읍니다.
지난주말 그나마 날이 따뜻하여 한강변 자전거를 타면서 늘상 느낀거지만 다시한번 케이던스와 기아비에 대한 조합을 여쭤봅니다.
케이던스를 보통 90으로 맞춰타려고 하면 앞 체인링 50에 맞추면 자꾸 스프라켓이 이너쪽 21t나 23t으로 가게 되네요 .
약간의 경사가 나타나거나 혹은 조금 시간이 지날수록 25t를 쓰는게 편하기도 하구요심하면 28t까지 쓰게 되니 트리밍을 써야 하는경우도 있구요 . 그러다보니 체인이 직선이 아닌 대각으로 나타나게 되는경우가 많구요 ..
그렇다고 체인링을 34t 이너를 쓰면 스프라켓은 반대로 아웃터쪽으로 기울게 되구요 .
물론 근본적인 문제는 엔진업글이 문제겠지만 나름 의식적이라도 케이던스를 맞추고 타려니 근력이 모자라서 자꾸 스프라켓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물려 대각선이 되니 이런 경우들은 없으신지요 . ?
이런 문제는 보통들 어떻게 극복들을 하시는지요 ..
요즘은 추세가 미드컴팩으로 바꿔가고 심지어는 스텐다드를 쓰시는분들도 많으신것 같은데
저에게는 컴팩트도 아직은 많이 버거운가봅니다.
스프라켓을 좀 바꿔보는것도 고민중입니다만 이게 근본적인 해결이 될수 있을지 .....
충고나 혹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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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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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나래
그 부분은 반대로 쓰신듯 하네요 ㅎㅎ
15-17-19T쪽으로 가는걸 얘기하신듯 -
휑하니
수정했어요 착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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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앞 아우터 50T 일 때 뒤쪽 스프라켓 몇 T에 놓으시는게 가장 편하시던가요?
글로 봐서는 21T로 보이는데요 21T 인가요 19T인가요? ^^ -
뿌닝
21입니다 14나15 정도 되야 그나마 아웃터에 스프라켓이 평행해지는것같던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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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자
맞습니다. 제가 로드차에 미드컴팩 크랭크에 12-25T 스프로켓을 쓰는 이유가 바로 이거죠.
(저는 90% 가량 평지 라이딩만 하는지라)
조만간 미드컴팩 크랭크 구성을 바꿀 예정이구요~ ^^ -
마음새
최대한 평행을 이룰 이유는 없구요,
앞체인링이 이너라면 뒷 스프로켓 아우터쪽 2개,
앞체인링이 아우터라면 뒷 스프로켓 이너쪽 2개는
안거신다고 생각하시고 타시면 체인에 크게 무리 없습니다 ^^
그리고 체력 업그레이드는 스쿼트, 계단오르기, 플랭크 등의 지상 운동을 병행하시길 권유드려 봅니다. -
어리버리
11-28T 짜리가 21T에서 한 단 낮추면 23T가 되고 한 단 올리면 19T가 되죠. 그때문에 변속에 상당히 부담스러우실거 같은데요.
90RPM 유지하신다면, 앞 이너 34T에 14T 스프로켓 거시면 50-21 하고 비슷한 속도입니다.
여기서 13T 거시는걸 연습하시구요. 13T가 익숙해 시지면 50-19조합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려봤습니다) -
꼬꼬마
네 다음에 탈때 주의깊게 함 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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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송
대단한 내공이시네요 나중에 다시한번 정독을 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저도 컴팩트체인링과 11~28t를 액셀로 각기아비를 계산해보니 중복되는게 많더군요
문제는 제가 체인링 아웃터이든 이너이든간에 스프라켓과 평행하지못하고 자꾸 대각선으로 체인이 놓일수밖에 없어서요
그것을 가급적최대한 평행하도록 하고싶은데 체력업글외에 그닥 방법이 없는듯해서 여쭤봅니다
지금 본문에 쓰신 내용이 잘못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케이던스 90에 아우터에 평지 14,15티 스프라켓이면 굇수인데, 약간 경사나오면 13,14티를 쓰고, 심하면 12티라니요...12티쓰면 거의 풀 아우터인데 트리밍이 될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