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남아.. 동생이 생기고 6개월 만에 어린이집을 보냈어요. 엄마랑 떨어지지 않으려 해서 적응하기 힘들줄 알았는데, 1주일정도만 힘들고 잘 적응해주었지요.
어린이집 다니기전에는 낮잠을 2-3시간 정도 잤었는데, 다니고 난 후부터는 낮잠을 자지를 못하네요.. 피곤해서 짜증을 부리고 하는데도 말이죠.
가끔 차에태우거나 하면 잠들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차를 태워서 낮잠을 재운다는게 둘째 아기가 있는 저로써는 힘든일이에요. 그리고 안정적으로 재우고 싶구요.
제 생각엔 기존에 낮잠 타임이 12시 정도 였던게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어린이집에서는 밥먹을 시간이고 하니 2시에 데려오거든요. 낮잠타임을 놓치는것 같아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스트레스 겠지요.
어린이집 다닌지 두달.. 일주일에 2번정도 뿐이 낮잠을 안자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일부러 집에 오면 신나게 뛰어 놀아주는데.. 잘까? 물어보면 싫다고 하고.. 억지로 눕게하고 자자 하면서 분위기를 만들어도 봤는데 며칠해보고 아이가 더 스트레스받아하는것 같아서 그만두었네요.
이나이때 성장이 중요한건데.. ㅠ.ㅠ 참고로 밤에는 한 10시간 정도 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