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원룸만 살다가 신혼집으로 빌라전세를 구했습니다.에어콘을 2in1으로 구매했는데, 우선 기존부터 거실에 에어콘 구멍이 하나 있었습니다. 안방이 거실에어콘이랑거리가 있어, 안방쪽벽에 구멍을 하나 추가로 뚫고 실외기 라인도 벽을 타고 좀돌아왔습니다 8미터 정도 온것같네요지금집이 2층인데요. 1층이 주방기구 만드는 상가인데, 안방쪽 실외기라인이 밑에 상가간판을 좀 타고 돌았습니다.간판이 불들어오는 그런건 아니고요. 1층 상가에서 집주인에게 항의전화를 하고 집주인이 나중에 알아 엄청화난 상태로 전화가 와서 당장 원복을 하라고 하네요...원룸만 살다가 첫 일반집으로 이사를 간 저와 예비신부라솔직히 주인에게 말안하고 뚫은건 실수라고 인정을 합니다. 이점 통화할때 저희가 잘못했다고 말은 했습니다만,집주인이 땅사서 집지어 팔아먹는 사람이라 좀 거친데, 통화할때 그냥 막무가내입니다. 당장 원복시켜놓고남에건물 망쳐논거라면서 은근히 예전 다른건물에서도 마음대로 개조한 세입자한테 2백만원받았다는등 넌지시보상건을 얘기를 하더군요. 저희입장은 우선 잘못은 인정합니다. 원복도 시킬겁니다. 오늘 바로 lg서비스센터전화애허 원복해놓고 구멍도 메우라고 할거고 에어컨 싸게산거 타 토해낼 상황이지만 원상태로 해노려 합니다.하지만 주인이 만약 보상건을 얘기하면 절대 가만있지 않고 법정까지 갈 생각입니다. 저희가 어려서 우습게 보는것도 있고, 괜히 핑계삼아 돈 뜯으려는 의도가 보여서 거기까지 참을 순 없을것같네요. 앞에 살던사람도주인이랑 고소하니마니하면서 대판싸우다가 주인이 복비대고 계약이전 내보낸집인거 알았을때 계약을 하지말걸하는 후회만 드네요. 관련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