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부끄럽게도 우리 32개월 아들은 아직도 젖병을 빤답니다
다 제 탓이지요 ㅠㅠ
힘들다고.. 연년생 . 키운다고 너무 안일하게..
먹였던것 같아요
충치 생기고 나서부턴 .. 젖병에 맹물 타서 주고 있거든요
아직동생이 젖병을 빠니.. 빨고 싶어하는것 같아서
이제 둘째 14개월..
좀만 더 분유 먹이고 떼려고 하는데
우선은 자면서 젖병 빠는 습관을 고쳐보려 해요
어떻게 젖병을 떼는건지
첫애도 못떼봐서....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배부르게 ... 먹이고 나서 재우면 되는건지..
그러고 보니 방금도 아이가 젖병 빨다 잠들었네요 ㅠㅠ
특히 낮잠 재울때... 더 그런것 같아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댓글 2
2022-05-23 10:39:55
32개월이면 아마도 말로 계속 이야기 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이와 어린이의 차이점을 부각시켜주면 어느정도는 이해할 것 같아요...저도 조금 늦게 떼었는데...일단 둘째와 함께 떼는 방법을 선택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젖병은 안보이는곳에 다 치우고, 빨대컵에 우유를 채워서 주변에 놓아두어서 떼었네요. 또 첫째는 좋아하는 캐릭터 컵에다가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