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램이 17개월을 지나면서도 엄마, 아빠 외엔 말을 전혀 안하는 고로...
말하기 프로그램을 영다 홈스쿨에 이어 시켜줄 오량으로 구입-.
일단 홈스쿨은 어느정도 말문이 틔인 후에 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해서
책만 먼저 꺼내줬어요.
1,2,3단계 책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단계가 높아서 보기 어려운건 아니더라고요.
CD가 챈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책이랑 같이 보여주면 아이가 좋아하더군요.
특히 우리 아이는 3단계 전래동요 형식으로 읽어주는 CD와 책을 좋아해요.
매일 오디오 틀어달라고 손짓합니다.
해당되는 챈트가 흘러나오면 부리나케 그 책을 찾아서 펼져 봐요.
한 책이 리듬감 있게 두번씩 반복되면서 읽혀주니 더 좋아라 합니다.
어떤 책은 계속 repeat 걸어놓고 스무번씩 보고 넘어가기도 해요.
책 꺼내준지 2주 정도 되었는데
모든 책 내용은 이미 다 섭렵했고요.
하루에 cd와 함께 무한반복 하고 있어요.
교구는 엄마표로 잘 놀아줄 자신이 없어 아직 그대로 모셔놓았고요.
영다 홈스쿨 선생님 말이 일단 책만 열심히 보여주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 교구는 활용해주는게 좋겠다 하시더군요.
얼른얼른 아들램 말문이 좀 틔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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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05: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