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다른 주제 방에 질문해야 하는데, 막상 그 곳에는 답변이 많이 없어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면, 옮길께요~ 우선 양해를 ^^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로 아이 한글 가르치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요즘 프뢰벨 선생님 때문에 너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요.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닌데 이렇게 시간 관념도 없고~ 아이에게 특별한 관심도 없고~
제대로 진도도 기억하지 못해서 쩔쩔매고 있는 꼴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보고있자니 복장이 터져서 미치겠네요.
이럴 바엔 차라리 제가 가르치는 게 낫겠다 싶기도 해요.
근데 또.. 막상 제가 가르치려니 막막하고 해서요.
한솔 교재도 좋길래 프뢰벨과 둘 중에 고민은 했었거든요.
선생님만 좋으시다면 당장 바꿔버리고 싶네요.
정말! 선생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줄은 또 몰랐네요…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