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 아산시에 거주중인 열매아빠입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 저는 허리디스크 수술하고 1년반이 지나고 운동을 병행하고자 9월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날씨가 많이 추워지니깐 출퇴근 거리에 대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현재 거리 12km에 45~35분의 소요시간이 걸립니다. (가는길 40분대 오르막길, 퇴근길 35분대)
그런데 이동간에 ㅜㅜ 안전한 도로가 확보되지 않은구간이 4km가량 됩니다. ...
다른 회원님들은 어느정도의 거리를 어떻게 이동하시는지 궁금하여 여쭙어봅니다.
1개월간의 출퇴근간에 느껴진건 아무도.. 자전거로 다니는 사람은 없었다~~ 라는 것 입니다. ㅎㅎ;;
시골길 따라가다보면 방목된 진돗개가 짖으며 죽을듯이 쫓아오기도하고,
왕복 4차선 도로를 지나면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자가 있지않을까 걱정이됩니다.
흣흣..~ 그냥 차를 타는게 나을까요? ㅜ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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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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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추운날 아침에 타는건 좋지 않습니다~
뜨뜻한 잠자리에서 이완된 척추 그대로 운동하게되면 안한사람보다 골병든다고 운동치료사한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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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목적으로 타시는거면 좋지 않을듯 합니다. 시간에 쫒기게 되면 무리하게 가는 일도 있을거구요.. -
곰돌곰돌
네네 ㅠㅠ ~ 차량을 이용하는게 좋겟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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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
에고~수술을 하셨군요
안하시고 타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안전하지 않은길에서 타지마시구요
운동삼아서라도 꼭 타세요
피팅 맞추고 자세만 바로 잡고 타시면
허리, 목에 잔전거가 아주 좋습니다
자전거 타고 무릎이나 허리 목 어깨등
아프다는 분들은 타는거보면 그럴수밖에
없게 타더라구요
저는 mri찍으면 병원서 전부 놀라는 정도의
목과 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병원서 나와서 목 기브스하고 한겨울에도
타고 다녔는데요
항상 자세에 신경쓰시고 타시면 아주 좋아집니 -
은송이
흣흣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아롱별
어찌되었건 안전이 최우선인건 확실한것 같아요.
어 역시!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