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2년계약이 지난지 5개월이 지났네요. 집주인과 계약연장에 관해 아무런 이야기 없이 자동연장이 된것이겠지요. 이번달초 집을 나가겠다했더니 집주인께서 부동산에 내놓으시더라구요. 집위치가 좋아 내놓은지 7일주일만에 빠졌습니다.집주인께서 계약금받은거라며 돈을 주시더군요..그러시면서 혹시 학생그거 아느냐 물으시더군요2년계약이 끝난후 나가는것이니 복비는 학생측에서 전부부담하는거라구요..저 사실 그런거 잘모릅니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구 앞에선 네 그래야지요 하고 바로 인터넷 검색했더니 계약종료후 자동연장되었다면 복비는 임대인이 부담한다는 판례까지 나와있는 것이었습니다.100% 임대인이 부담하는건데...집주인이 저한테 왜 그런말을 했을까 곰곰히 생각하다..혹시나 하구 부동산에 물었습니다. 이 부동산이 집주인과 친해서 그런지...아니면 자기들도 중간에서 복비문제로 껴들기 싫어서인지..중립에 서더군요그래서 부동산분에게 혹시나 집주인한테 복비관련해서 무슨말을 한적있느냐 물었더니 서로 상의 해서 부담하라 라고만 말했다더군요..그럼 법리적으로 임대인부담이 맞느냐? 했더니 말을 흐리면서 그냥 집주인과 상의하라는 식으로 끝내더라구요;;근데 제가 2년 살면서 집주인과 얼굴 붉힌적인 한번도 없어서 이문제를 어떻게 원만하게 처리할까 고민중이네요..그냥 무턱대고 왜 저한테 거짓말을 하셨느냐..고 말할수도 없고...제생각엔 아마 복비를 관행처럼 그렇게 해왔었나 봐요;; 제친구들도 지금까지 그렇게 했다더군요...원래 관행상 다들 복비를 그런식으로 하는건가요? 그렇다고 대충넘기기도 그렇구요..성격이 속는건 못참겠더라구요;;그나저나 복비를 임대인이 부담하는게 맞는거지요? 제가 잘못알고있나 해서 그래요.. 답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