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입니다. 18개월인데 얼집다닌지 5개월쯤 되었구요
아이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자기 손에 있는 물건을 빼앗기거나
혹은 다른 아이물건을 빼앗으려고 할때가 심하네요
얼집에서 매일 싸운다고합니다.
친구애들하고 같이 놀게못하겠어요 ㅜ
저희애만 얼집다니는데 혼자만 그렇게 다른친구들을 밀고 때리네요..
동생을 낳아줘야할까요?
저는 일을하고있기때문에 얼집을 보내야하는 형편이구요
집에돌아오면 아무일도 하지않고 아이하고 시간을 최대 많이 보내려 노력합니다.
휴...답답하네요
오늘도 얼굴에 친구와 싸우고 손톱자국만 4개 생겼네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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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겨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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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
전 제가 뭘 잘못키웠나..계속 이런생각만들고..
나때문에 아기가 그런것같아서..참..넘 속상해요 ㅜ -
목화
무슨 그런 말씀을,,,, 타고난 기질일 가능성이 높아요!
괜히 내탓인양 너무 자책하시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기다려보자구요. 우리^(^ -
햇님
그개월수엔 모든 걸 자기것으로 생각하기에 싸움이 날 수 밖에 없어요.
직장맘이 아니시라면 좀더 큰 후에 어린이집을 보내시라고 권유하고 싶어요.
내것이 아닌 같이 쓰는 것이라는 개념이 생겨야
싸우지 않을거같구요.
보내실 수 밖에 없다면...
폭력이 아닌 다른 방법 (말로 표현) 으로 하는게 좋은데
18개월이라 말로 표현하는 것도 아직은 힘들겠지요....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저희아들은 말을 할 줄 알아도 아이들 얼굴을 자꾸 꼬집어서
저도 얼마전 그 아이 -
별빛
저희아들도 18개월인데 요즘 부쩍 폭력적이에요~~어린이집에는 안가요~~제가 데꼬있는데도 그래요..
제생각엔 지금이 그럴 시기인것같아요~~~님아들이 문제가 아니라 시기상 딱 그시기인것 같아요~~저희애도 친한친구 동생들이랑 있어도 예전에 잘 놀았는데..(물론 그냥 각자 잘노는정도) 요즘엔 물건 다툼도 마니하고 가만있는 몇달어린동생 사정없이 때리네요...어린이집때문은 아닌것 같아 한자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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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하시죠? 저도 그맘 너무너무 잘 안답니다.
저희 아들도 너무 와일드해서 자기보다 작거나 만만하면 달려들거등요. 무조건 ㅠ.ㅠ
어른들 말씀으로 그것도 다 기질적으로 타고난다고,,, 하긴 좀 그런거 같기도 한답니다.
어제 저희 아들도 친구랑 양보안하고 놀다가 손톱자국이 양 얼굴로 쫘악~
크면 좀 나아질까 작은 희망으로 매일을 보낸답니다. 에효. 힘내자구요!!
언젠간 더 좋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