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친이랑 거의 300일이 다되가요.
근데 이상한건 100일 이후로 정말 많이 싸우고 다툰답니다.
거의 매일매일 붙어다니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싸워서 서로가 지치게 되니까..헤어질뻔한 적도 많아요.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지만,
남자친구는 항상 저의 핸드폰을 체크하구요. (남자에게서 연락이 왔나..)
서로의 싸이 비밀번호도 알아서 들어갈 수 있는데. 저는 귀찮아서 별로 보지 않는데 남친은 자주 체크하는지
뭔가 걸리는 방명록이 있으면 이거 뭐야~?하고 다 물어봐요.
남자와 연락하는거, 둘이서만 밥먹는거 많이 껄끄러워하고 싫어하다보니
이런 문제로 싸우고요.
또는 제가 남자친구를 장난으로 놀리다가, 제가 어떤 한 말에 버럭 화를 내거나,
이러다가 싸우곤 해요. 남자친구 스스로도 트댓글 A형인거 인정하는데,
그래도 남자친구가 제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말에 화를 내고 저도 그에 따라 지지 않고 나는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야기한건데 왜 그러냐 이러다가 크게 싸우곤 해요.
대개 오래 사귀면 이렇게 되는건가요?
처음에는 서로서로 아껴주다가 이젠 편안해져서 그런걸까요.
점점 더 지치기 전에 뭔가 해결책이 있으면 좋겠어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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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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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미
저두 꽁시기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만나면 행복해야하는 사람이 어느순간에 돌변해버리면 저두 모르게 그사람 앞에서 말하기도 겁나고 행동하기도 불편하죠? 그러다 보면 무서워지는거죠??사람이 무서워지면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아니면 은빛날개님께서도 남친과 똑같은 방법으로 남친한테 한번 대해보는건 어떨까요? 느껴보라고...(이건 아닌가요?)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 *^^* -
가을
좀 찌질이타입이군요.
보통 남자가 여자에게 자격지심이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다시 한번 깊이 고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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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이 짧은시간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연애에있어서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친이 아직 어린나이라면 어느정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집착이 과하면 이쁜사랑은 하기 힘듭니다 대부분의 남자가 여친의 남자관계에 대해 그리 쿨~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도를 넘어선 간섭이라면 둘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