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리는 지금 만 25개월인데 밥 많이 안 먹어요--;;;
요즘은 컨디션도 안 좋은데다 목안이 헐고 부어 있어서 더 안먹네요..
하지만 거부 까지는 아니고 깨작깨작 먹는 편이예요.
우유는 하루에 200ml 2개는 꼭꼭 마시고 가끔 1개 더 마실 때도 있구요..
의사쌤께 물어봤었는데 우유양을 500ml 이상은 안 마시게 하는게 좋다고 하시던데
그 이상을 마시게 되면 밥을 안 먹게 된다는게 이유더라구요.
지금 앤셜리님 아이가 그런거 같은데요..
밥도

아님 이유식을 혹 너무 늦게 시작하면 편식이 심하다고도 하구요.
저두 주리 밥 넘 안 먹어서 밥 위에 뿌려서 먹는 거 것두 해 보고
알록달록 볶음밥도 해 주고 했는데 크게 효과는 못 봤어요--;;
그러다 조금 효과 본 게 있긴 한데요..
짜장이랑 하이라이스를 한 번씩 해서 얼음틀에 얼려 놓구서
밥 잘 안 먹으려고 할 때 하나씩 데워서 밥 비벼주니 그건 잘 먹긴 하더라구요.
애들마나 워낙에 식성이나 기질이 다르니 정답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육아가 힘든거겠

울아기는우유를 안먹어서 큰일인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