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어그제 까지만해도 멀~~~쩡했던 아이에요~
신랑이 아이랑 책읽어줄때,
아빠가 질문을 했는데 아이가 대답을 못했을때 아이 아빠가 눈을 깜빡깜빡 거리면서 먼산을 쳐다보는 시늉을 했었데요~
그런 행동을 몇번 보인다음에 그 행동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몇번 따라했었는데 그 후에 우리 아이가 눈을 깜빡깜빡거려요
무엇인가 집중할때 더 심하고 긴장하고 있을때도 그렇답니다.
틱증상이 아닌가 걱정이된답니다.
하루아침에 아이가 이렇게 변해버린게 무섭고 걱정되어 죽겠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눈깜박거리는 증상이 있었거든요
유전이 된건아닌지..
아무리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4살짜리가 무슨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럴까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듯한답니다.
소아정신과를 가볼까 고민중인데요
저희 집 근처에 서울대 병원이 있거든요~
그곳에 가봐도 될까요
정신과 진료 기록은 평생 남는다는데
가봐도 괜찮을까 걱정도 되고요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4살에 틱증상이 온 아이는 없는거 같아요
--;;
안과는 가봤는데 아이가 하두 울어서 제대로 진료를 못했지만
일단 안과에서는 정상소견나왔구요
아무래도 정신과에 가봐야할꺼같은데
아이가 최근에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은일이 없었거든요
비슷한 증상으로 걱정하셨던 엄마들
제발 도움 좀 주세요
지금은 속이 터져도
아이의 눈깜박거리는 증상을 그냥 모른척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는 여전히 잘 놀고 말도 잘하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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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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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저도 이게 걱정이였거든요.얼마전에 안과를 갔었는데 별말이 없고,,그냥 지켜보자 하는중이었는데,,너무 심할때는 왜 눈을 그렇게해? 아파? 하고 물어보거든요.그러지 말아야 겠네요
-
갅쥐누뉨
일시적으로 그러는거 아닐까요? 병원가시기 전에 원래 다니던 소아과에 한 번 문의해보시면 어떨런지요.
아이가 자라면서 그런 상담 젤 속시원히 해주는 데가 쭉 다니는 소아과인 것 같아요. 쌤 소견 들어보심
병원을 가보시거나 조금 기다려보시거나 결정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agine
틱장애 왠지 말이 무섭지 아이들에게 생각보다 흔해요~ ^^;;; 울 찬이두 제가 배변 훈련 첨에 너무 일찍 시작해서 20개월 무렵에 눈깜빡 증상 왔었어요. 그리고 30개월 무렵에 동생 봤을떄도 그랬구요. 그냥 티내지 마시구요, 한 일주일 무시하고 지나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증상 없어질거예요. 혹시라도 일이주 지나두 증상이 계속된다면 좀 다르게 생각해볼만두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4세 아이도 이래저래 스트레스 많이 받는답니다. ㅎㅎㅎ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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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크
걱정되셨겠어요. 하지만 너무 반응을 과민하게 하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와요. 잘 지켜봐 주시되 아무렇지 않은듯 넘기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만약에 그게 틱증상이라면 정말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방법 밖에 없어요. 더 재밌게 놀아주시고 사랑표현도 많이 해주시는게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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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위의 아이뿐만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눈이 깜빡거린다고 병원을 온답니다.안과에 가도 대부분 정상이라고 지켜보자고 할거에요.저도 아이둘을 키웠지만 눈깜빡임이나 코를 씰룩거림등의 증세가 있었어요.일정 시기가 지나면 괜찮아 진답니다.엄마가 괜히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이를 다그친다고 되는 건 아니구요.혹시 눈썹이 찔리는 건 아닌지 아니면 눈이 간지러워서 그러는 건 아닌지 좀 지켜보세요.앞으로 아이 키우면서 숱한 행동을 하게 되요.그런것에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