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말 안들을 때 인가봐요.
울 딸도 24개월인데..
아주 말 안들어요..ㅎㅎ

아구.. 울 아들램 26개월인데요..
일부러 주루룩 붓는 건 없는데..
꼭 우유마시면서 쇼파에 쏟네요 ㅠㅠ 나쁜!!!!
아무리 주의를 줘두 똑같은 행동 반복이에요 ㅠㅠ
요 시기가 지나면 괜찮다고들 하시니..
지금 기다리고 참는 중인데 가끔 욱! 하게 만들어요 ㅠ

저희딸도 완전 장난아니예요...
저희딸은 25개월인데... 고집도 엄청 부리고..
안돼.. 싫어를 입에 달고 사네요...(저희딸이요..ㅜㅜ)
혼나도 그뿐인거 같고...윗분들 말씀대로 기다리는 수밖에 없나봐요..ㅠㅠ

두돌쯤 해서 아이들이 그런가봐욜...
울아들도 요즘 무지 힘들게 하네욜... ㅋ

저두 자꾸 화를 내게 되서 걱정이에요..
울딸 엄마는 미웠다 예뻤다 왜그러냐고 해요..ㅋㅋ

웃으면서 뺨때린다는 말이 실감나는 때인거 같아요^^
우리아가..아주 잘 웃는데...
아주 말썽도 많이 피운답니다...
정말 엄마의 인내력을 시험하는 시기네요...

천사같은 아가에서 이제는 스스로 뭔가를 해보고도 싶어하고... 고분고분 말잘듣던 천사가 어데로 갔나 싶죠 많이 동감하고요 화를 내고 있는 제모습에 많이 자책도 들고 슬퍼지네요 .. 저만 그런것 아닐테니까 위안도 되고 그러네요 모두 함께 힘내셔서 홧팅해요 ...이 시기가 한순간일거라는 것에 새삼행복감까지 있네요

저두 요새같아서는 사리나올거 같아요

다들 겪는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24개월 딸랑구...뱃속에 있는 둘째 때문에 늘 웃으면서 보려고 하는데..
맘처럼 잘 안돼요.

제목만 보고도...너무나 공감되어 들어왔다가....덧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 이 전쟁은 언제가 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