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땐 책을 활용하는것도...ㅋㅋ
울애는 그만때 보는 사람마다 다 고추이야기를 물어봐서 얼굴을 붉히며 다녔다는 ㅋㅋ

저는 고추 만지면 챙피하다고 몇번 말해줬더니
괜찮아 지던데요..
그런데 엄마 고추 있어 이렇게 물어보지는 않은데요.. 참 웃기고 재미있네요..

가끔 울아들 고추만지면 제가 이렇게 얘기해요. 이건 너무 소중한거라 함부로 만져서도 누가 보여달라해도 안되는거라구요. 그랬더니 28개월 울아들 소중한 보물? 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아직도 기저귀차는 울아들은 기저기 채우다가 고추건드리면.. 깔깔 웃어요..뭔가 부끄러운건지..그러고..자기가 막 잡아당기기도 하고.. 아직 뭐라고 얘기하지는 않고 그렇게 당기면 아프다 정도..? 제가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그런것도 있고.. 좀 방치한 것도 있고요..이제는 교육을 시작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