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
우리 아들도 4살(06년 7월생)인데 요즘엔 어린이집에 잘 가고 있어요. 이러다가 어느 순간 또 안간다고 할진 몰라도요 ^^
글뿌리 성장 책에서 \놀이방 가기 싫어요\ 책을 아이가 한동안 좋아했었는데 그 책을 본 이후에는 \엄마는 회사가요. 채하는 놀이방 가요\하면서 외운듯이 체념을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 모습이 안쓰럽긴 하지만, 전 제가 집에 있더라도 아이 어린이집은 보낼거 같아서 그냥 불쌍한 맘 접었어요 ^^

음..저희 아들도 4살이에요..06년 2월생....30개월때 하도 어린이집 보내달라고해서 6개월 보냈는데 2달정도 다닌후로는 안가고 싶어하더라구요 ㅜㅜ 나름 걱정되고 속상했는데 그후로 어린이집을 보내고싶었던곳으로 바꿨거든요.....3월에...그러고나선 열이 펄~~펄~~나서 가지마라해도 간다고 난리납니당...ㅡㅡ;;그후론 첫번째 어린이집이 애한테 맞지 않았었구나~란 생각을 많이 했어요...님도 함 생각해보심이......

에구~ 직장 다니시면서 육아를 병행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아이가 어린이집 갈때마다 그런말을 하니 얼마나 맘이 아프실지....
힘내시구요~ 신랑분과 잘 의논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셨음 좋겠네요~

41개월딸내미는 요즘 유치원 보내달라고 해서 지금 알아보고 있답니다~
너무 심심해하고 제가 해줄수있는 부분도 없구요 해서요~아이들 잘다니다가도 가끔씩 가기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다른곳을 알아보시는것도 방법일수 있을거 같네요~

아이들이 그럴땐 분명 이유가 있어요 울애기도 3월부터 2개월동안 아파트 가정 어린이집 보내다 5월부터 닥터브레인이라는 놀이학교 보냈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전에는 아침마다 어린이집 안간다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해요 지금 물어보면 애들이 많아서 너무 좁았다네요 3월달도 한편으로 좋으면서 많이 싫었나봐요 답답해서요 지금다니는 곳은 너무 좋아하고 안보낸다고하면 보내달라고 조르네요

저두 4세아들내미 엄마예요..담주 월욜부터 출근하는데..벌써부터 애가 엄마 일하러가지 말라고 눈물부터 흘리네요..종일반하기 싫다고..가슴아프지만..애를 위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죠..
힘내세요..애들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할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