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힘드실때예여..ㅠㅠ전 그맘때 할머니집에 엄청 자주가서 할머니가 큰애만 데리고 마트도 자주가시고
구경도 많이 다녔어여~저도 딱 37개월에 얼집보냈는데..지금은 40개월23개월인데..이제 조금 잘놀아요~
그떄는 진짜 하루하루가 매일 전쟁이였어여~ㅠㅠ 쫌만 참으시면 둘이 잼나게 놀날이 올꺼예요^^*
전 딸램 연년생인데 반가워요~

할머니가 너무 멀리계서서... 도움을 받기가 힘드네요ㅡ,.ㅡ 모든것을 아빠한테 맡기네요ㅋ 더군다나 큰아이가 아빠를 너무 좋아해서 떨어지려고 안하거든요.ㅋㅋ 저두 반가워요. 저두 조금 편해질날이 오겠죠^^

31개월 남아랑 10개월 여아랑 이렇게 연년생입니다. 정말 장난아니게 동생을 괴롭히더라구요.
근데 두아이 모두에게 정성을 들이는게 여간 힘든게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저흰 일단 좀 더 빠른 큰아이 위주로 돌봐주고 있어요. 동생에 대해선 큰아이 스스로가 안정이 되었을때 신경을 써야 할듯해서 말이죠.

몇달 그렇게 힘들더니 지금은 그래도 예전보다는 조금 덜해요...
차츰 낳아지겠죠? 우리 힘네요..^^*

같이 봐주실 분이 계시면 참좋은데요,,, 어린이집을 보내는 경우도 봤지만 그러면 오히려 소외감이 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내심을 가지고 동생과 똑같이 사랑한다, 어쩔때는 더 사랑한다? 설명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다른 애들도 동생 꼬집기도 하고 그런다잖아요.... 그래도 유의해서 보시구요.. 화이팅!

저도 혼자 연년생 키우는데 쉽지는 않아요...
온통 큰애에게만 관심을 가져줘야 하거든요..그래야 동생을 더 이뻐 한답니다..ㅠㅠ
근데 그게 쉽지는 않아요..그래도 되도록 큰애먼저 챙겨주려고 노력은 한답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