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00-40 살고 있는데요, 5월 초에 이사 들어왔구요. 이제 4개월째 접어드네요.처음 5월에 들어왔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싱크대 바닥에서 물이 넘처 흘러서...분명 집보러 왔을 때 싱크대에 물을 틀었을 때는 안샜는데 새더라구요. 물을 받아서 부으니까 넘치더라구요 또 수량이 많으면 새고...그래서 집주인에게 바로 말했죠~ 그랬더니 주인집 아들이 와서 봐주더라구요. 그래서 안넘치겠거니~ 했는데 또 넘치는 거에요~그래서 주인 할아버지에게 말씀을 드렸죠~ 그랬더니 뚜래뻥을 부어서 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었죠~ ㅡㅡ;그래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밥도 못해먹고 어영부영 1달이 지나고 6월 월세를 지불했는데 어느날 퇴근해서 집에 와서너무 밥을 해먹고 싶어서 넘치는 물 닦는 한이 있더라도 밥을 해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밥을 하는데 옆집 아저씨가 문을 막 두드리면서 물쓰셨냐고 고함을 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집 부엌이 또 물바다라고 하더라구요~ 암튼 그날 밥도 못해먹고 주인아저씨가 내려와서 그제서야 하수도 뚫는 아저씨를 불러 뚫더라구요... 하시는 말씀이 하수구 뚫는데 검은 봉지 3개가 나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보름간 밥 잘해먹고 걱정없이 지냈는데 또 일이 터지더라구요.샤워하고 있는데 오셔서는 1층에 물이 샌다는거에요 ㅡㅡ; 그래서 샤워끝나고 문을 열어드렸더니 욕실을 살펴 보시더라구요.그러더니 방도 보시고 장판도 전부 들춰보더라구요 바닥에 물기가 좀 있더라구요 곳곳에~ ㅡㅡ그러더니 그 다음날 제 동생이 있을 때 큰방 방바닥 반을 깨고 안방 가구들을 전부 방 절반 정도로 밀어놓고 방 절반을 그렇게 못쓰게 해놨더라구요.그러면서 하루 두고 봐서 물이 마르는지 안마르는지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게 6월 말이 었습니다. ㅠ.ㅠ제방은 아직까지 까인채로 있구요~ 저는 월세 꼬박꼬박 40만원씩 밀리지 않고 부쳤어요~근데 이제 도저히 못지내겠더라구요 이집에서 그래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솔직히 주인어른들이 나이도 있으시고 어른이시라 그냥 그냥 넘어갈려고 했던 거였거든요 왠만하면...생각해보니까 좀 억울한 생각도 들고... 해서 8월 월세 지불을 안해도 되는지... 이사 요금은 주인집에서 지불해주셔야하는 건지 궁금해서 올려요~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