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이 월세 계약 만기 입니다.(보증금 1,000)한달전부터 계약서상의 주인께 연락을 드렸는데 연결이 안되었구요.. 뭐 조급한건 저겠죠.. 시도끝에 연결이 되지 않아,5월초 방을 내놓으려고 부동산과 통화를 했습니다.부동산과의 통화내용은 주인이 집세를 올릴꺼 같아 통화를 해보고 싶은데 연락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며, 일단 방을 내놓긴 하겠으나, 대략 시세에 맞게끔만 처리해주십사 말씀 드렸습니다.같은날 부동산에서 전화가 걸려왔네요.주인사장님은 해외에 나가계시고, 사모님 되시는 분과 통화를 하였다네요.. 집도 내놓으시라고 하셨다구요...그렇게 해결되는 가 싶었던 날이 5월 6-7일 경이였습니다.저는 여기저기 이사할 집을 알아보던중 맘에 드는 곳과 5월 29일 이사를 하기로 결정! 계약을 하게 됐고,이삿날을 주인집에 알리려고 오늘.. 그러니까 5월 13일 ,부동산에 사모님 번호를 여쭤봤습니다.허....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기네요..제 계약서에 보이는 대로 설명을 드리자면.....남자분(이몽룡)은 성함만 기재 ,이름옆에 관리라고 써있고 (제가 돈을 입금하는 계좌주와 이름동일)여자분(성춘향)은 성함과 전화번호(계약당시 오신분이며 소유주로 되어 있고, 첨부서류에 이분 주민등록사본이 있음)근데 부동산에선 사모님 번호가 바뀐거 같다며 그때 통화하셨다는 사모 번호를 알려주셨는데 저는 계약서 상에서도 본적없는 첨보는 여자분(향단)성함과 전화번호를 주셨습니다.뭔가 싶었지만 일단 전화를 걸었습니다. 와이프가 맞다고 하시더군요...그리고 하시는 말씀!!! 남편은 지금 해외에 나가계셔서 연락이 안되니 나랑 얘기 하면 되고, 29일날 이사를 가도 방빠질때까지 보증금은 못주며,빠질때까지월세도 일할계산을 해서 줘야 함은 물론 복비도 저한테 내라는 식입니다.왜 그래야 하냐고 여쭸으나.. 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따지냐는 식으로 본인말이 틀린거 같으면지금 부동산에 물어보면 알꺼아니냐며 본인들은 그 부동산과 10년을 거래해왔고, 모든 서류도 그쪽 부동산에서 다 가지고 있으니 집빠지면 부동산과 해결하면 될꺼라는 말을 늘어 놓습니다.정말 헐............현재 이 빌라를 관리해주는 관리인이 있는데 이분도 계약하러오신분(성춘향)의 번호는 모르신다셨고, 부동산쪽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그리고 계좌주(이몽룡)이란 분 역시 해외나가셔서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였구요..어쩔 수 없이 부동산에 방을 내놓고 다행히 사모와 통화가 됐다고 하셔서 계약하러오신여자분(성춘향)과 통화를 한줄 알았는데..느닷없이듣도보도 못한 사람(향단)이 계좌주(이몽룡) 와이프라면서 이딴소리를 해대기 미칠 노릇이네요 ㅠㅠ전 당연히 계약서상 몽룡이랑 춘향이가 부부일꺼라 생각했는데 말이죠...본인들이 연락이 안되놓고 계약서상에 기재도 안된 와이프란 사람이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어떤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식이 있으면 막 싸우고 싶을 정도였으나.. 얘길해도정말 말이 안통하는 분이였음 ㅠㅠ이런상황에서1.자동연장이 되었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2. 복비, 월세, 보증금 모두 방이 빠질때까지 저의 부담이라도 주장하는 주인쪽 입장이 맞는건지..3. 부동산에서 계약당시 계약서에 도장찍은 성춘향이란 분은 대체 누구인건가요.. 사기쳤다고 따져도 될까요? 어떤방법으로....4. 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어떤방법이 있는지요5. 만약 내용증명을 내일이라도 보낸다면 한달 후엔 주인측에서 어쩔수 없이 돈을 빼줘야 하는 상황이 되는건가요?6. 복비를 제가 안내고 이사를 갔을때 주인이 보증금에서 복비를 제하고 주는 걸 막을 수 있는 방법..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