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제 이사했습니다.요기 직거래로요..제가 너무너무 급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대충 전세입자 통해 방구조보고바로 다음날집주인과 계약했어요.집이 재개발 계획있는 곳이라 노후합니다.보일러실이 따로 있지 않고 집안에 있어서 좀 그렇지만, 급해서 그건 그렇다치고 그냥 들어왔어요. 1년만 살고 나갈거라..그리고 어제 이사하고, 아직 냉장고를 안들여놔서 음식을 못해먹고,방금 전에 라면 한번 끓여먹었습니다. 그리구 싱크대배수구청으로청소하려고종이컵에 수돗물을 받았는데,, 녹물이 나옵니다.ㅠㅠ 녹 알갱이? 랑요.. 계속..그것보고 속이 계속 미식거려요ㅠ. 화장실 수도도 확인하니 똑같네요...왜 전 세입자분은 이런걸 말씀을 안하셨는지........제가 확실히 알아보지 않고 들어온 잘못은 있지만.....발견못했으면 병날뻔 했어요... 가스가 오늘 설치돼서 어제는 온수가 안나와 샤워를 못했는데..그래도 어제오늘 양치하구, 세수한 물도 있는데..... 지금 샤워하고 자고 내일도 또 씻어야 하는데......무서워용ㅠㅠ지금 넘늦은 시간이라 일단 집주인분한테 문자만 넣어 놨습니다.늦어서인지 뭔지 답장은 아직 없으시고.그런데 집이 임대 목적보다는 재개발 투기 목적으로 갖고 있는거라,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ㅠㅠ 빌라 전체 주인이아니고 저희집만소유한 듯 합니다.낮시간에 발견했으면 옆집도 그런지 물어볼텐데.. ㅠㅠ배가 아픈 느낌입니다.... ㅠㅠ 녹물먹어서..집주인이 이거 해결해줄까요??? 또 당연히 해결해 줘야하는건가요??이사하면서 잠깐 주인분 와서 뵈었을 땐 녹물나오는건모르고,수압이 진짜 약해서 물이 쫄쫄쫄 나오는 것만 말하고, 그자리에서 주인분이그건 어디다 전화하셨는지 전화해서 몇일내로 해준다고 했는데....휴급하게 주인과 직접해서 계약서도 부동산에서 하는것보다 빈약하고 딸랑 한장..다른 서류들은 받긴했지만, 특이사항 같은걸 안적었거든요.. 집 하자 같은거.. 잘 안봐서..도와주세요..지금 화장실에서 수도를 2분정도 계속 틀어보니 눈으로 보기엔 녹알갱이는 안나옵니다...........하지만....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