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에 살고 있는 회사원입니다..ㅎ
무탈하게 캠핑을 잘 다니고 있었는데요..
7/19 솔치캠장에서 마지막 팩다운중... 제허리가 다운이 되었죠..
엎어져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다 겨우 기어서 텐트에서 잠까지 설치면서 자고 바로 철수!!
(캠장에서만 철수하고 펜션으로..ㅋㅋ 일행이 있어서 어쩔수없이...ㅠㅠ)
월요일이 되서야 추간판탈출증 진단받고 시술,도수,일반물리치료,걷기(맬 3키로),스트레칭(맬 아침저녁으로 20~30분씩)
효과 없어 추석전 신경주사 3방 맞았는데 효과없네요..ㅋㅋ
서두가 길었습니다 각설하고...
허리다친후 3번정도 캠장다녔습니다..
집사람한테 의존해서요...ㅠㅠ
운전,텐트설치,해체,집기류 설치 등등 90%는 집사람이 다 한듯 하네요..(그전에는 제가 했습니다...^^;)
최근 집사람이 힘들었는지 루프탑으로 옮기면 어떻냐고 물어보네요.
그래서 조언좀 구해보겠습니다.(제 의견도 나열해 보겠습니다)
저희 부부 전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캠핑은 무조건 한다!!
장비 바꿀 생각 하고 있다!!
하지만 폴딩트레일러,캠핑트레일러 살 돈은 없다!!
현제 기블리 가지고 다닙니다. 텐트류,차량,트레일러 다팔고
테라칸+루프탑 올리고 트렁크에 장비 일체 넣고 캠핑용 차량 1대, 세단 1대 이렇고 운영하고 싶은데.
캠장가면 주변 나들이및 음식재료 공수는 일체 힘들것으로 예상되네요,, (뭐 걷고 갔다오면 되지만 싶지않을듯...)
다른 생각은 기존 트레일러에다 루프탑을 올리는건데요.
그냥하자니 낮아서 건너편 어닝+어넥스? 조합으로 가야하구요.
아니면 리프드를 달아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잊어져 하는데요
선택하기 힘드네요..
저희를 같은 상황이시면 어떻게 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