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아이들 동생 볼때 유난하다고들 하잖아요~~힘내셔요~~~
아이가 이상한 것이 아니고, 정상적인 심리 상태를 표출하는 것이라고 마음 다독이셔요~~~
저희도 남매 아래 2개월 접어든 동생이 있는 상태랍니다.
ㅋ 아이들 둔한 편이라 남들보다는 덜하리라 생각하는데요~~ 저도 요즘 계모가 되어가고 있는걸요^^.
큰 아이가 5세, 작은 아이가 3세에요^^.
이럴땐 큰 아이 위주로 해주라는 말씀들 많이 봤어요. 감정이 시작하는 아이는 큰 아이이기 때문에
누워있는

와...아빠시네염...ㅎㅎ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이기셔야 할듯..
한번 날잡아서 기싸움에서 호되게 이기시면 담부턴 굳이 큰소리 날필요 없더라구염..
엄마,아빠가 화나면 엄청 무섭다는걸 알게되어서..

저는 첫째가 27개월 딸이고 둘째는 이제 10개월 접어드는 아들인데요
18개월 연년생인데 저는 혼자서 애둘을 봤습니다. (남편이 사업해서 집에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었어요)
지금도 힘들지만 저의 짧은 경험이나마 조금 얘기하자면
현 상태에서 혼내는 것은 아이에게 큰 상처입니다.
첫째에게는 현재 엄청난 스트레스와 큰충격일꺼예요
동생이 생기는것은 아내에게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어여쁜 여자를 데리고 와서는
이제부터 이여자는 우리와 함께 살것이고 예쁘고 작기때문에

그래서 전 둘째보다 큰아이에게 신경을 많이썻습니다.
만약 동시에 울경우 첫째를 먼저 앉아주고 둘째는 울리구요..(가슴 찢어집니다.)
첫째에게 계속해서 둘째는 아기고 보호해줘야 된다는 설명을 해줬습니다.
첫째는 시간나면 같이 놀아주고 앉아주고 뽀뽀해주며 스킨쉽을 많이 해주는것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1시간이건 2시간이건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 중요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아이와 알차게 재미있게 첫째에게만 집중해서 함께 놀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

힘내세요~~ 남일같지 않은 공감백프로... 저두 두아이 잘키우지는 못하지만
옆에 계셨다면 많인 얘기 해줬을 텐데... 글로는 모두 표현을 못하겠네요
힘내세요~~ 전 지금두 첫째한데 맨날 미안하고 안쓰럽고 그래요..
어떻게 보면 첫째두 피해자예요~ 동생없으면 혼자 사랑 독차지 할텐데 갑자기 동생 생겨서
관심, 사랑 모두 빼앗기고...
저희집 둘째는 맨날 울면서 컸어요 그래서 지금 완전 목청이 장난 아닙니다.
돌아가면서 희생을 해야해요~~ 한번은 큰애가

이마를 탁 치시면서~ 정상이구나~ 하랍니다. 전문가가요... ㅎㅎㅎ 힘내세요

그래도 안전에 위협이 되거나, 남에게 피해를 초래할때는 훈육을 하시구요~~ 다른건 예스,예스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