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여자아이인데...어느날 부터 입주위가 오돌토돌 뭐가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냥 침이 묻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는거에요
그때가 감기약을 좀 오래 먹고 있을때라...항생제가 자꾸 입주위에 묻어서 그런가보다 했죠
감기약을 끊어도 꽤 오랫동안 가더라구요

좀 좋아지는가 싶더니 입바로 옆에 동그랗게 농이 잡힐것처럼 빨갛게 올라왔어요..
계속 커지길래 피부과에 가서 연구처방 받아 몇일 발라줬더니 어느정도 진정은 됐어요..
그런데 3일전쯤 옷을 갈아 입히는데 겨드랑이 바로 밑쯤에 또 동그랗게 데인듯한 상처가 있는거에요
어린이집에 물었더니 잘 모른다고 하고..
그냥 옷같은것에 좀 쓸렸나?? 생각하고 마데카솔만 발라줬는데..또 계속 커지네요

오늘 병원에 가서 물었더니 농가진이래요..
그게 진물이 묻으면 계속 번지는거래요
농가진 겪어 보신분 있나요?
그거 말고도 우리 딸은 얼굴에 오돌토돌 뭐가 자주 나네요..
닦아주고 로션도 발라줘도...금새 또 일어나고...
알러지나 아토피는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원인도 모르는데 음식 먹이는걸 다 중단할수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