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밥이라서 냄새가 나는게 아니구요
보온밥솥에서 하루밤을 지내고 나면 냄새가 나는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전 차라리 그대로 뒀다가 전자렌지가 좋지는 않지만 다시 데워먹는답니다
저희집 애들이 밥솥에 보온한 밥은 냄새난다고 잘 안먹거든요

전 식은밥은 모두 스탠팬에 올려 누릉지로 만들어 놓고 주전버리로 먹거나 누룽지를 끓여먹거나 해요~~
그래서 밥은 항상 새밥으로 합니다~~~~

혹시 고구마랑 당근 때문이 아닐까요??
밥할때 콩을 좀 많이 넣거나, 감자나 고구마 넣고한뒤 보온으로 두면
반나절만 지나도 냄새가 변하던데요~~~ 하루 지나면 색도 변하구요.

전 그냥 냉장고에 넣어서 먹을땐 밥할때처럼 뜸들이는데.

밥에 고구마랑 당근을 넣으셨다면 그방법으로 하면 쉴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당근이랑 고구마로 한 밥은 그럼..만들어서 바로먹던가 아님..
냉장고에 넣었다가 렌지에 돌리던지,누룽지처럼 끓여먹던지,밥할때처럼 뜸들이던지 해야는군요^^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