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일찍시작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요..저희 아들 21개월인데..아직 거의 못해요..몇달전 시도하다가...한번 밥먹으면..꼴이 말이 아니게 되어서..제가 포기했는데요..아들 친구는..18개월전부터..넘 잘먹더라구요..물론..그전 두달동안..난리도 아니었었대요..ㅋㅋ

울아들은 36개월인데요~
예전엔 혼자서도 잘 먹더니 요즘은 꼭 저보고 먹여 달라고 하네요~

16개월이면 아직 흘리는 양이 더 많지 않나요??
울딸은 담달이 두돌인데 숟가락질은 잘 하는데 국에 말아서 주면 흘리는 양이^^;;;
그래도 꾹참고 봐주니 점점 나아지던데요..

울딸도 혼자 먹을려고는 하는데 바닥이 난장판이 되서 제가 못참고 자꾸 먹여줘여..그래도 혼자 먹게끔해야한다는데..그게..잘 안되네여..

ㅋㅋ저도 쥐어주고 먹으라고 해보는게 흘리는게 반이네요^^

두돌지난 저희딸도 흘리면서 먹어요...ㅎㅎ
돌지나서 혼자 하려고 막 하더니만.... 혼자 잘 먹을수 있는 뒤론 먹여달라네요...
그래도 혼자 하게끔 하려구요... 소근육을 아이들은 많이 써야한다해서요...흘려도 혼자 먹게 놔둬요...

울 꼬맹인 21개월..
엄마가 숟가락으로 떠서 손에 쥐어주네여^^;;;;;;
입에 넣는 건 잘 안 흘리는데;;
숟가락으로 뜨질 못 하네여;; 쩝;;;

전 첫째는 8개월부터 숟가락을 쥐어줘서 제법 빨리 했는것 같아요. 근데 둘째는 좀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어요. 지금 17개월인데...요즘 본인이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물론 흘리는게 더 많어요. 이때 못참고 먹여주면애덜 숟가락질 못해요. 저는 밥먹을때 밥상밑에 뭘꼭 깔아놓고 먹여요.

전 그냥 숟가락 주고 놀려요~먹는 방향 바로 잡게 하구요..

어디선가 본 아이디인데요..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