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께서
일주일 전쯤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못 걸어다니시다가...
어제부터인가는 그래도 휠체어는 타고 다니실수 있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지라...
일부러 연락을 안하시고 계시다가..
어제 돌아와서 전화드리니 그 때사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어쩐지 그동안 집으로 전화를 해봐도 안받으셔서
그냥 볼일 보러 나가셨나... 라고 생각하고
핸드폰으로는 안해봤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말씀같은 거는 잘 하시더라구요...
하반신 쪽으로만 문제가 생기셨었나 봐요...
경과가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마음같아서는 오늘이라도 당장 내려가서 뵙고 싶은데...
제주도 갔다 오니라 2일이나 벌써 빠진터라..
휴가를 더 쓰기가 좀 거시기 하네요..ㅠㅠ
처리해야 할 일들도 많구요....
암튼
혹시 뇌경색같은데도 좋은 약이 따로 있는지 궁금해서요....
당뇨도 있으신 분인데...
뇌경색까지 생기셨으니 앞으로 더 조심하셔야 할거 같네요...
결혼과 동시에 급 효자된 울 신랑분께서
당장 시골로 내려가서 살자.. 할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요...
제가 나쁜 건가요.... ㅠㅠ
댓글 0
2022-04-16 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