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집에서 저랑만 있어서 낯가림이 조금 있는 편이예요.
뭐랄까 막 싫어하진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자주 보는 사람들한테는 인사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인사를 안하려해요. (만 28개월)
심하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하고 그냥 두는데... ^^;;;
어느정도일까요?

저희 아이는 약간 부끄럼움,, 수줍음이 많아서요
낮가림이락해야하나..
아무튼 저희집도 그래요

울딸 막16개월 됐는데요 엄마랑만 있어서 정말 심했어요. 오랜만에 보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안아보지도 못할정도로.. 그래도 서서히 서서히 나아지는건 같아요. 돌부렵엔 쳐다만봐도 난리 났었는데 이젠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여전히 안는건 싫어해도 경계가 풀어지면 같이 앉아서 놀기도 해요

저도 친정도 멀고 시댁도 멀어서 아이랑 둘이만 지내는데요~
가끔 친정에라도 놀러가면 울기부터 시작한답니다..
그래도 하루정도 지나면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도 잘가고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