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조카는 친정에서 증조할머니 그냥 할머니..ㅋ 흘리면 치우기 싫고 엄마 회사가서 떨어져 있는게 가여운지 매일 먹여주기만 했어여~ 그러니까 스스로 못 먹더라구요..장난만 치구~ 근데 24개월때부터 어린이 집을 보냈더니 거기에서 선생님한테 먹여달라고 입만 벌렸나봐요..ㅋㅋ 선생님이 잡고 먹게 연습해주세요.이렇게 통신문에 썼드라구요~ 그 후로 어린이집에서 아가들이 다 혼자 먹는거 보더니만 2-3일 내에 혼자 먹겠다고 잡고 먹기 시작하더니 금방 배우던데요.

숟가락이든 포크든 다양하게 쥐어주면 어떨까요? 논다는 개념으로 쥐어주면... 케릭터 모양도 좋고 큰 숟가락, 작은 숟가락, 플라스틱, 스텐, 소리나는것도 좋구요.. 참고로 울아간 키티숟가락을 아주 좋아하네요. 그리고 보통 그 개월수에 혼자 숟가락질 다하는거 아닙니다^^.

맞아요 귀여운 캐릭터로 한번 접근해보는것도 좋은생각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