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에 대해 글을 올렸던 4살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참고할 내용을 답글 많이 달아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글을 적는건
혹시 저같은 경우가 있으신분에 대한 의견이 듣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제가 한복 샵을 운영하고 있어서 부득이하게 아기를 친정에 맡겨두고 키우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친정은 부산이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광주라 아이를 자주 보지를 못합니다.
시간이 정해진 직장 생활이 아니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를 종일반에 보낸다 하더라고 늦게 일이 끝나는 이유로 늦게 까지 샵에 아이를 방치해 둘수 없어 돌이 지난 후로 줄곧 친정 엄마가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는 아이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할머니도 그렇고 그렇게 힘들지 않게 잘 지내고 있지만...
조금씩 자라고 뛰어 다니고 하는 아들을 볼때면 이제는 서서히 결단을 내려야 할꺼 같아요
어린이집을 보내더라도 아이를 광주로 데리고 와서 보내야 할런지 아님 부산에서 보내야 할런지 그것부터도 고민입니다
부산서 보낸다면 낮시간까지만 아기가 어린이집에 있다 오면 되지만 광주서 보낸다면 아무래도 종일반까지 있다 저랑 샾에 있다 늦게야 집에 들어갈수 있을 것이고 식사도 아무래도 지금 할머님처럼은 때맞춰 잘 못챙길꺼 같구 일한다는 이유로 아기한테도 제약을 두어야 할꺼 같아 걱정이 많네요
과연 어떤게 좋은것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아기는 부모와 함께 있는게 젤 좋은건 저도 잘 알지만 저의 욕심으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아이만 고생 시키는건 아닌지...
혹시 1년 정도 부산서 보내다 광주로 데리고 와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면 아이가 잘 적응하지 못할까요
다른 애기 엄마들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도 한곳을 계속 보내는것이 좋다는 말도 들어서요
혹시 저같이 떨어져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 있다면 어떻게 하셨는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아기 키운다는게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것이 어떤 것인지도...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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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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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초딩, 중딩, 그 이상까지도 친정에서 보낼꺼 아니라면,..
전, 과감하게 델꼬 와서, 엄마품에서 키우겠어요~
울 딸램양도 두돌 안됐는데.. 둘째임신 핑계로 어린이집 보내고 있거든요~
아주 아주 잘 적응하고 있구요..
먹는건, 걱정안하셔두 될것 같애요.. 다만, 어린이집 선택하실때.. 꼼꼼히 잘 체크만 하신다면요^^
부모와 함께 있는게 젤 좋은거 아시면서 왜 고민하세요~ 적응기간이 조금은 필요하겠지만..
잘 견뎌 낼꺼예요^^ -
LetMeGo
음...제가 지금 걱정되는 부분은 퇴근시간이 보통 9시가 넘는데 종일반 끝나고도 매장에 데리고 와서 일하느라 혼자 방치해 두게 된다거나 아님 퇴근시간까지 또 다른 사람을 써서 애기를 맡겨야 되는 상황이라 이사람 저사람 손에 맡겨 두는게 걱정이 되서요 그래서 1년이라도 안정되게 종일반보단 할머니가 찾아 올수 있는 곳에 보내는게 어떨까 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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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햇님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전 가족은 무조건 같이 살아야한다는 주의라서요...그냥 델꼬 오시는게 좋지 않으실까 싶으네요..
어려서 엄마아빠와의 경험이 엄청 중요할거 같은데요...
에공 고생이 많으시네요.. -
꺄홋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어려서 엄마가 데리고 있는게 좋은데 확실한건 어느때든지 갑자기 데려오시면 안돼요.. 지금 아이에게는 친정엄마가 엄마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천천히 떼어내셔야 되요.. 엄마니까 당연히 데리고 오시면 안되고 만약 데리고 오시면 친정엄마가 광주에 오셔셔 당분간 적응기간 갖고 천천히 할머니와 분리작업하세요.. 정말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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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님 저는 지금은 일을 바꿔서 4시면 마치는 일을 하는데요. 울아이 한달때 부터 돌 조금 넘어까지 정말 10시퇴근도 빠르게 생각되는 일했었어요. 첨엔 아이를 그냥 24시간 보육시설 보내서 10시나 11시 데려왔었구요. 6개월 넘어가니 잠도 덜자고 그래서 6시면 아이봐주시는 시터분이 데려와서 우리 퇴근때까지 아이를 봐주셨어요. 한두달 지내보니 믿을만한 분이고 해서 3시에 데려와서 우리 퇴근때 까지 봐주셨구요. 집이랑 아이아빠 가게가 가까워서 3시 데려와서
울 아들은 직장 문제로 21개월부터 보냈는데 잘 다니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