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딸맘인데요.
요즘 짐보리 다니고 있는데 아기가 엄청 활동적이라
짐보리 센터 온 방을 다 돌아다니고 이거저거 다 만져보고 다니구요.
수업시간에도 교실 밖으로 막 나가려 하고... 수업에 잘 집중을 안해요.
하고 싶은거 못하게 하고 방밖으로 못나가게 선생님앞으로 끌고 오면 막 뒤로 제치고 바닥에서 뒹굴고 울구요..;;;
월령이 어려서 그런건지.. 아님 울 딸이 좀 산만한 건지요?
첨엔 활동적이고 에너제틱한가 보다 그렇게 좋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아이들과 좀 다른 듯한 모습이 당황스럽더라구요.;;;
제가나름 열심히 놀아주는 편이라 집에서 늘 노래 불러주고 종알종알 말도 잘 걸어주고 하는 편이에요.
육아서에 그렇게 하면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혹시 그런 것 때문인지..
아님 뽀로로를 보여줘서 그런건지... 원래 성향이 그런건지..
뭔가 문제 있는건 아닌지 넘 걱정이 되어요.
돌쯤부터 뽀로로나 영테 DVD 를 하루 한시간 정도 보여주고 있는데 혹시 그래서 그런건 아닐런지요?
참고로 좋아하는 책 읽어주면 집중은 잘하는 편이랍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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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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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라
그것도 다 때가 있는거같아요... 한참 그렇게 뛰놀다가도 어느덧 얌전해지기도 하구 .. 저희 아들도 홈스쿨을 좀 일찍해서 그런지 수업때는 얌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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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16개월 이면 한참 활동적일때라 그런 거 아닐까요?
17개월 울 아들도 장난아니거든요.. 다만 수업 시간엔 집중 해야 한다고 차근차근 말 해주면 알아들을 거예요.. 물론 여러번 되풀이 해야겠지만요.. -
비사벌
애들 다그렇더라구요~걸어다니고 하면 자기 가고 싶은곳으로 갈려고 하고 그렇더라구요~
16개월때쯤만해도 괜찮더니 18개월 접어들었는데 요즘 집중을 안하고 하고싶은데로 할려고 하더라구요~ -
바나나
그땜쯤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러는거 같아요..걱정마세요~ 절대 산만한건 아닐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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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울 아들도 16개월인데...똑같아요^^ 아니~ 원래 그전부터 그랬어요. 저두 가끔 산만한건지 활동적인건지 구분이 안가요^^ 짐보리나 문화센타 가도 다른애들도 그런애들 많은것 같아서 그러려니 하지만.
요즘은 엄마인내심의 한계가 와서 넘 스트레스 받지 않는이상 제어해요 . 구분해줘야할것 같아서요. -
리리
울공주도 요즘 너무 돌아다녀서 힘드네요 활동적인건 좋은거 같아요 좀더 크면 괜찮아질거에요 너무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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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전 우리 아들(17개월)이 너무 조용해서 걱정이랍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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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벌
멍 하니 있는것보다는 좋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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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들
저희 아들은 넘 조용해요
뽀로로 토마스 하루에 한시간 정도 보는데 그거랑 산만한건 상관없는거 같은데요..
하루한시간이요~저흰14개월이라서..30분정도네요..하지만..tv는 항상틀어놔요..어머님땜시..ㅠ.ㅠ
아가들의 성격일수도 있지만..조금다스리는것도 좋을듯해요.
저희는 아들이라서..미리부터 홈스쿨했어요.그러면..수업하는줄 알아서..조금차분해진다고 해서요..
그래도 아들이라서..날뛸땐 정신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