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명절을 제주도에서 보낼려고 5박6일 일정 으로 오늘도착했어요
티몬에서 차귀도달X 선상낚시 딜을보고 배시간 확인차 전화했고 지금 결제하고 갈려고 한다 했더니 결제하지말고 와서 현장에서 결제하라고 유도하더군요 저희는 별생각없이 티몬가격으로 해준다길래 갔더니 카드결제는 안된다고 하셔서 어. .그럼. 티몬에서 할껄. . .했더니. 현금 없으시면 초장 은 어찌사실거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별거아니니 현금결제 했어요 . . 근데왜 찝찝한 기분이 들었는지. . 티몬수수료 때문에 와서 하라고 한건가. . .웃으며 현금 을드렸는데 근데. . .
장갑 2짝 천원에 초장 네모난 작은상자만한것, 회뜨면 주는 네모난 초장이 3천원이더군요. .제가 세상 물정 모르나요. 원래 그가격인가요. .비싸도 너무 하네요. . 거기다 분명 전화상 문의로 배낚시와 주간바베큐 같이 했을경우 음식의 양이 일인분 씩은나오냐고 물었을때 아주머니가그렇다고 했서 17500원의 바베큐 세트까지 주문한것인데 배출발하기전 봉지에 한움큼 담긴 뭔가를 보고 불안한 마음에 왠지 바베큐는 아닌것같아 배 출발전 낚시만 하고싶다 말하니 안된다고 하여 그냥 갔습니다.
역시나 티몬 배낚시 바베큐에서 나온광고 사진과 아주 다르게 꽁치 두마리. 새우 대여섯마리 선장 아저씨가 구워서 그릇에 주시더군요 . 사진속엔 모두가 모여 바베큐 파티를 하고 석쇠앞에 모여있길래. 저희가 낚시 하며 구워 먹는 식이라 생각했습니다
배낚시 9900원에 바베큐 를추가 했더니 일인당 17500이 각 꽁치 한마리와 새우 몇마리씩인거 보고 깜짝놀랬네요
새우는 바삭 굽히지 않아 물이 흐르고. 아. . 거기서. 뭘더. 바라겠냐만은 .. .광고에. 나와있는. 그 해맑은 사랑들의 사진과 풍성한음식들은 설정이라 해도 정말해도해도 너무했어요.한번도 해보지 않았고 후기도 보지 않고 갔던터라 정말 당황했습니다 .왠지 찝찝해보이는 비주얼에 비위상했지만 돈아까워 새우 까먹다 꽁치고 뭐고 통째로 물고기 밥으로 다던졌습니다
거기다. . . 선장 아저씨 정말 불친절 합니다
뱃 사람 이라 그렇다 . . 감안해줘도 배에탄사람 누구하선장님 불러도 대답하나 없으시고 물고기 잡은게 놀래미?약간 무섭게 생겼어서 무섭다하니 무서우면 버리랍니다. 이게 뭐냐니 물고기라해서 무슨 물고기냐 하니 물고기가 물고기지 뭐냐 언제 이름 물어봤냐는데 . . 참 농담 으로 받아들이려해도 앞뒤전후 상황이 이러하니 정말 낚시하다 배돌리라 소리치고 싶었네요 참 여러모로 바가지에 광고의 사진발과 분위기에 속아 바가지중 최고의 바가지라 생각이들어 기가막혔고 정말 최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