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5개월 딸이구요. 밥도 안 먹고...젖 서서히 끊을려는데
낮엔 놀때는 거의 안 찾고 낮잠잘때랑 중간에 간식겸해서 주거나 밤에 자기 전에 주거나 한답니다.
밤 10~11시 사이에 자면(젖 먹고 한 30분 뒹굴다가 그냥 자요)
꼭 아침 6~7시 사이에 깨서 젖을 먹고 2시간 더 잡니다. 잠결에요.
저도 피곤하고 좀 더 재워야하겠기에 이렇게 했는데...
이 버릇을 고칠려고 하니 너무 힙드니요.
오늘 시도해보니 젖 안 주니까 아침7시에 깨서 놀다가 칭얼거리다가 결국 9시에 뒹굴면서 자더니
12시까지 자네요...아침도 결국 12시 넘어서 먹이고...하루 패턴이 엉망이예요...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1. 그냥 지금처럼이른 아침에 젖 먹이고 2시간 더 재울지...(9시정도에 기상)
2. 아님 지금처럼 젖 안 먹이고 뒹굴며 다시 자도록 시도할지...(기상 시간이 너무 늦어지네요)
3. 이른 아침에 그냥 잠을 확 깨워서 아침 먹이고 놀다가...12~1시쯤 다시 낮잠겸해서 재울지...
이렇게 자면 3~4시에 일어나서 점심 먹으니 또 저녁식사까지 덩달아 늦어질 것 같구요
저 완젼 힘들어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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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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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찬
저도 15개월때 완전 끊었어요.. 밤중수유만 끊을까 하다가 다 끊었는데 정말 넘 힘들었어요.. 5개월간 새벽에 나가돌아다녔다니까요.. 젖을 넘 좋아해서였는지 정말 고생했죠... 밤중수유만 끊긴 더 힘드실꺼에요...
한방에 끊으세요... 힘내시구요^^ 새벽 3시에 아들내미 업고 우산 돌리면서 돌아다닌 저도 있답니다..ㅋ
길에서 미친여자인줄 알았을꺼에요.,..날도 좋은데.. 우산을 돌리면서...ㅠㅠ -
도손
전 마침 (?) 아이가 체해서인지 아파서 응급실 다녀온후 담날로 바로 끊었네요,,(돌을 10정도 남긴날이요)
근데..젖을 서서히 끊는건 더욱 힘들지 않으실까요??? 그냥 좀 힘드시겠지만,,, 끊으신담(전 더 먹일껄 하는맘도 있어서요...) 딱 안먹이시고 새벽에도 몇일 뒹굴뒹굴하면서 잘수있게 하시는게 전 괘안을것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병원다녀온 밤을 그냥 먹이고 담날로 찌찌없다고 계속하고 그동안 집에서 안하던 브레이저하고 안에다 수유패드를 2개씩 넣어서 -
개구리
15개월이면 말귀 다 알아들을 텐데요...
밤에는 엄마,아빠도 먹지 않으니 이제 너도 먹지않는거다...충치균이 이를 다 먹어버린대..등..이야기하시구요..
저녁에 배불리 먹이고 양치 시키고는 불 다 끄고 자자..하시고는 울던지 놀던지..상관하지 마시고 자는 척하세요...결국 뒹굴다가 잠이 들겠죠...새벽에 일어난다 하더라도 엄마는 계속 자는 척...그렇게 하다보면 밤에 쭉 잘거예요... 힘들지만 밤중수유 끊으면 정말 평화가 찾아오죠...울 아들은 11개 -
해까닥
저두 15개월 들어서면서 밤중수유랑 한꺼번에 끊어버렸어요.. 낮에는 잘 놀았는데 밤엔 한 삼일정도 고생하고 고정도면 말귀를 좀 알아들을때라서 심하게 때는 안부리더라구요.. 몆일만 참으세요..끊고 나면 정말 편하긴 해요..좀 일찍 끊었나 싶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그때 끊길 잘한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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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3번 추천이요. ㅎㅎ 저도 15개월에 수유 끊었어요. 밤중수유만 먼저 떼야지 했는데 밤중수유 끊으니 1주일 후에 애기가 알아서 젖 떼더라구요. 아침에 일단 잠 깨워 밥 먹이시고 점심을 조금 이르다 싶게 먹이세요. 그라고 낮잠 재우고 일어나면 간식 먹이시구요. 울 아들 고 맘 때는 밥 엄청 안 먹었는데 이제 두 돌 되니 나름 패턴이 잡혀서 편하더라구요. 고맘 때는 아직 한 번 자는 낮잠 시간이 좀 오락 가락 하지 않나요? 한동안은 조금 힘드시겠지만 젖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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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찬
저도 3번추천이요~ 저도 14개월 꽉채우고 끊었는데 밤중수유끊기 일주일후에 낮에도 끊었어요 낮에 먹이니깐 자꾸 낮잠잘때도 달라고 칭얼거려서 완전히 끊는게 스트레스 덜받겠다싶어서 모질게 끊었죠 저는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달라고하면 그냥 깨워서 뽀로로보여주고 먹을것주면서 달래서놀다가 졸려하면 업어서재웠어요 패턴이 바뀌더라도 나중에 다시 잡으면 되니깐 달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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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홀릭
업어서몇일재우다가 이제는 그냥 누워서 토닥토닥하면서 재워요 아직은 저도 몇일안되서 밥시간이 일정치않고 그냥 배고파할때마다 먹이고봐요 대신 저녁에 두시간마다 한번씩 일어났는데 그런거없이 푹자고 밥도 너무 안먹어서 체중미달이라 걱정했는데 밥도너무잘먹고요 얼마동안은 엄마가슴보면서 배고플때나 졸릴때 울고찾긴할껀데 맘아프더라도 참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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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한
전 젖몸살안했는데 젖을 약으로 안말리고 엿기름가루사다가 따뜻한물에 풀어서 국물만 따로 먹었어요 그걸다마시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그러기에는 먹기가좀 역해서 고운체에 걸러서 먹었어요 효과는 굿~ 하루에 4~5컵정도 마시면 효과좋을거예요 약먹으면 쉽겠지만 다음에 또 아이를 낳는다거나하면 젖이말라서 젖먹이기가 힘들다는 얘기도있고 말리는약보다는 몸에나쁘지 안으니 더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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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개월쯤에 모유수유를 완전 끊었어요...밤중수유 횟수가 넘 많아서 애가 깊이 잠못드는 것 같아 아예 모유를 끊었는데 다행히 이틀만에 성공했구요...포대기 사서 안아주거나 엎어서 재웠네요~ 저희애도 잘때 젖을 많이 찾아서 무조건 많이 안아줬었어요~ 지금은 (16개월) 자다가 한 번정도 일어나서 다시 안아서 재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