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리는 1월 9일생이예요^^;;
주리는 신체적인 발달은 많이 빠른 편이었는데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인지나 언어는 또래와 비슷하거나 조금 늦된다는 느낌 가지고 있었거든요.
(주위에 좀 빠른 애들이 많다보니 그렇게 생각되었을지도^^;;;)
그래서 지난 12월에 한글나라 수업을 진행했어요.
한글익히기가 목적이 아니라 인지력도 확장 시킬 겸 말문도 트이게 할 겸 해서요^^;;
첨 만난 쌤하고서는 별로 잘 맞지가 않아서 별 효과가 없었고
한 달 뒤(그러니깐

저도 주리가 첫애라 언제쯤이면 말을 유창하게 하는지 잘 모르지만
늦게 말이 트이는 아이는 첨엔 늦되다 싶다가 어느순간 봇물 터지듯 말문이 확 터져서
한꺼번에 유창하게 언어를 구사한다고 하네요^^

전 남자아이인데.. 25개월이요 근데 아직 따라도 잘못해요.. 제 동새은 여동생인데 4살까지 말못했다고하더군요.. 전 초등학교들어가기전까지는 말하겠지하고 그냥 맘편히 있습니다. 푸하하 ^^ 주위보니깐 한꺼번에 터지더라구요

울아들 이제28인데...이제조금씩 따라하고~ 단어2~3개 연결하는 정도네요~
다른오키님들이 다들 순간이라고하니~ 저도 걱정안하고 기다리고있네요

어린이집 다니니까 말이 많이 늘더라구염~ 전 둘째낳고 어쩔수 없이 어린이집 보냈는데 다니고 나서 부쩍 늘었답니다. 지금은 38개월이네염~ 머시마가 넘 수다스러워염~ 울 아들 1월 7일생 생일 비슷하네염~

늦은 아이도 있고 이른 아이도 있고 다 때 되면 다 하니 넘 조급하게 생각 안해도 될것 같은데요..조금 지나면 너무나 시끄러워요

아이들이 말을 안한다가도 어느순간 수다스럽게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또 또래친구들하고 자주 어울리면 모방하면서 자연스럽게 하기도 하구요..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답답해도 엄마가 자주 말걸어주셔요~

저도 큰아이가 말을 엄청 늦게해서 정말 걱정 많았어요.
30개월 넘어서까지 못했거든요. 주위에서 다들 저보다 더 걱정하면서 병원 가보라고까지 했으니까요...
그래도 이제 잘해요~^^ 엄마가 말 많이 걸어 주고, 책도 많이읽어 주고...
표현 해 주면 반응해 주고..그러면서 기다려 보세요.
보라짱님 화이팅~!!

책도 많이 읽어주고..노래도 많이해조..말도 많이 해주고..
그러잖아요..엄마는 수다쟁이가 되어야한다고

의견들 감사합니다^^
전 제가 말을 많이 한다는 친언니의 지적이 있을 정도로 말을 많이 하고
아이가 말하도록 유도를 하는데도 아이가 스스로 말을 하는데 수줍음을 많이 타더라구요.
말 때문에도 어린이집에 이번달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조금은 기대하고 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창의력이나 수학 같은 책도 사서 제가 하는 질문에 답을 하도록도 해보고요...
노래는 따라 하는데, 사물이나 동물의 이름 정도 말하고, \** 줘\ 이 정도밖에 아직 못하네요.
느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