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랏차보핏 Wat Ratchabophit
로하 쁘라쌋과 더불어 랏따나꼬씬 지역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사원이다. 라마 5세가 유럽 방문에서 돌아와 처음으로 만든 사원으로 유럽적인 건축 양식이 혼용돼 있다.
사원의 중앙에는 높다란 쩨디가 있고 쩨디를 중심으로 우보쏫과 위한이 원형으로 배치돼 있다. 불상을 모시고 있는 우보쏫은 외형상 전형적인 태국 양식을 띠고 있지만 내부는 유럽양식으로 치장돼 연회장을 연상케 한다. 위한은 우보쏫과 동일한 양식으로 탑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대칭을 이룬다. 우보쏫과 위한의 외벽과 문에는 연속적으로 동일한 무늬를 디자인 했다. 금과 자개를 이용해 반짝이게 만들어 더욱 눈에 띈다. 또한 사원의 출입문에는 유럽풍의 옷을 입은 경비병 조각을 만들어 독특함을 더한다.
사원 동쪽은 라마 5세 때 주요 왕족들의 유골을 모셔 논 왕실 무덤 Royal Cemetery이다. 왕비, 첩, 왕자와 공주의 유골을 쩨디와 쁘랑에 안치했다.
찾아가기 왕궁 또는 왓 포에서 도보로 10분
주소 2 Thanon Fuang Nakhon
관람시간 09:00~18:00
출처 : 태국관광청 http://www.visitthailand.or.kr/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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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09: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