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신랑과 둘이서 홀가분하게 다녀왔을땐 참 좋았는데.....
(참, 그땐 여동생이 따라왔었네요....결혼한지 두달된 부부를 따라온....ㅎ
동생은 1박 2일로다가 잠깐 여행하고가고, 저흰 3박 4일 일정이었어요)
이번엔3월이면 21개월되는 딸이랑,고만고만한 아이 2명있는시누가족, 시어머니랑 함께가요.....
시누가 숙소, 식당등은 알아본다고, 저더러는 코스를 잡아보라하셔서,
둘러본 곳중에서 괜찮았던 곳과, 못 가봤던 곳 섞어서 일정 짜고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는 여행은 처음인지라 가고 싶은 곳은 정말 많은데,
무리될것 같아서 조금씩만 일정에 넣다보니 아쉬움 투성이네요....
저희 딸, 진상 진상 완전 진상인지라, 저희 친정엄마는 벌써부터 걱정을....
제주도에애 데리고 갈수 있겠느냐고....맡겨놓고 가라고.....^^;;;;;
지금은 너무 어려서 기억 못하겠지만,
그래도 사진보면서 제주도 다녀왔구나할테니 함께 가야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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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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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누리
우와 윗분 대단하시네용...ㅡ.ㅡ
근데 신랑분이 이런거 계획하시구... 부럽네요 ㅋㅋ
사실 전 못미더워서 제가 합니다만...^^
전 돌쟁이 델꾸 가려는데... 괜찮겠죠? ㅎㅎ -
목련
아.. 유모차 끌고 아가 데리고.. 정말 힘드실텐데.. 아가들 좀 더 크면 또 다녀오심 되죠 모^^ 이번엔 맛있는 집 찾아다니시면서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기분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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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저희딸도 19개월때 시댁식구분들이랑 제주도갔었는데 아주 차안에서 난리법석이였죠
워낙 제주도는 이동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딸래미는 아주 싫었나봐요
그래도 나름 다닐땐 다 다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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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월에 장인,장모님, 처형네식구, 형님네식구 8명에 아이들5명 거기에 30개월과8개월되는 울아들딸들까지 데리고 갑니다..총 15명이요..여행일정부터 숙소,식당등 모든 일을 혼자 맡고 있습니다..
님이 부럽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