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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샌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정말 겨울같이 느껴져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어제 저녁을 먹고 빈둥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요즘 보고 있는 소설책 생각이 나더라구요ㅎㅎ

자정의 결혼식이라고..
한지수라는 신예작가의 소설인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 안에 무언가 한 번도 닿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섬세하게 그린다는 것도 놀랍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소외된 사람들에
관심을 갖는다는 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소외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참 안타까운 일이기도하지만요...

날도 추워지는데 주위에 외로운 사람들이 없는지 둘러봐야겠네요...

저도 넉넉하지 않지만..
주변을 봐도 나눔이란건.. 가진게 많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함께 많이나누면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겠죠?^^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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