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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 도시인들은 한번쯤 전원생활을 꿈꾼다. 하지만 직장을 버리고 무작정 전원으로 내려갈 수도 없는 일.

도시에서도 100% 전원생활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도시의 문명을 하나하나 버리면 된다.

1. 텔레비전을 기증하자
텔레비전은 도시나 농촌이나 대부분의 가구들이 1대 이상은 보유하고 있다. 텔레비전이 있는 집은 가족끼리 채널 쟁탈전을 벌이느라 얼굴을 찌푸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특히 엄마들은 드라마에 빠져, 아빠들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며 리모컨으로 텔레비전 채널만 이리저리 돌리고 있다. 만일 텔레비전을 아름다운가게 같은 곳에 기증을 해보면 어떨까? 텔레비전만 기증해도 하루에 2시간 정도(뉴스 1시간, 드라마 1시간 정도)는 여가 시간이 생길 것이다.

2. 거실 서재를 만든다.
텔레비전을 기증하고 거실 서재를 만들면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은 독서하는 습관이 생긴다. 텔레비전이 없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시작하지만 작은 시간이나마 책을 보며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때 가급적이면 생태적이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책을 보면 좋을 것이다.

3. 채식 위주로 식단을 바꾼다.
귀농을 하거나 전원생활의 즐거움은 뭐니 뭐니 해도 텃밭을 일구어 필수 야채나 채소를 자체 충당하는 것이다. 당연히 채식이 주가 되는 식단을 꾸리게 되는데, 채식 위주로 식단을 바꾼다면 전원생활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유가 된다면 집에 작은 고추 화분 하나라도 들여놓아서 직접 키워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유기농과 무농약 농산물과 같은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4. 냉난방을 줄여보자.
무더운 여름철 전력상용량이 늘어나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에어컨 사용이다. 녹지 규모가 작고 고층빌딩이 늘어서 바람 길이 막힌 도시야 시골처럼 자연스러운 바람이야 없겠지만, 대야에 찬물 떠 넣고 얼음 ‘동동’ 띄워 부채질 하면 그것도 꽤 시원하고 낭만적이다. 더위에 약한 사람은 선풍기의 도움을 받으면 되고. 겨울에 내복 입고 난방을 줄여보는 것도 추천한다.

5. 걷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걷기 열풍이 한창이다. 건강에도 좋고 가까운 곳에 차를 몰고 다니는 안좋은 습관도 고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동네에 야산이나 개울가가 있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걸어 보는 것도 초록의 삶을 사는 느낌을 만들 수 있다.

6. 아침형인간이 되어보자.
아침에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일어나는 것은 어떨까? 평소보다 신선한 아침을 맞이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30분 정도 여유를 통해 출근준비나 학교갈 준비를 천천히 해보자. 반박자 느리게 움직여 보는 것도 꽤 괜찮다.

7. 패스트푸드를 멀리하자
도시의 샐러리맨들은 바쁜 업무로 인해 점심을 대충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렇게 되면 건강뿐 아니라 삶이 더욱 괴로워진다. 아무리 바쁘더라고 점심은 꼭 챙겨 먹도록 하자. 만일 갑작스러운 바쁨이 아니라 계획된 바쁨이라면 집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도시락을 먹으면 최소 20분 정도의 여유가 생긴다.

8.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대도시의 출퇴근길은 고통의 길이다. 막히는 줄 알면서도 개인의 편리함을 위해 자가용을 몰고나오는 도시인들. 하지만 꼭 자가용이 필요하지 않는 날이라면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요즘은 버스전용차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버스가 막힘없이 ‘쭉쭉’ 잘 달린다. 아쉽다면 출퇴근길에 이용할 수 있는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다는 흠은 있지만 말이다.

9. 한옥을 거닐자
남산한옥마을, 북촌 등 서울시내에서 한옥이 많이 있는 곳을 거닐어 보자. 그리고 고궁이나 우리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곳을 거닐어보자. 고층빌딩이 없는 곳을 거닐다보면 조금은 느린 생활에 대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10. 우리는 자연의 일부이다.
우리는 자연을 이용해 성장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연의 일부로 보존을 해야 하는 사람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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