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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희 시댁은 충남 부여^^

결혼전 시어머니가 병원에 입원을 하셨었죠.

그당시 병간호 해줄사람이 없어서 ㅠㅠ

결혼전이지만 병간호를 연애기간이 긴(9년연애)며느리될 제가 했었거든요.

여러 동네분들이 병문안 오시고

어머님은 저를 인사시키셨어요.

그러던중 어떤 아주머니를 가르키면서 그러시더라고요.

저이가 우리동네 치고박고 하는사람이여

그래서 전 이렇게 대답했죠!!

아~ 저분이 동네 최고 쌈꾼이시라고요? 라고....................

그러자 우리어머님 갑자기 수술부위기 터질뻔할 정도로 심하게 웃으시더군요..

그러면서 말씀하시길...

하하....그게아니고, 저 아줌마가 우리동네 최고로 바쁜사람이라고......하하

최고바쁜사람이라고 ...
최고바쁜사람이라고 ...
최고바쁜사람이라고 ...
최고바쁜사람이라고 ....
최고바쁜사람이라고 ....
최고바쁜사람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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