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 25개월 우리 정현이 ~~ 제개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들이지요 ~ 정현이 8개월때 동생이 생겨버려 벌써 형아가 되었어요 항상 미안한 마음 가득하고.. 동생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했구 자주 아팠기 때문에 아무래도 화내기 보단 많이 타이르고 협상하는게 제 훈육 방식 이었답니다. 17~18개월때 화나면 던지고 때리고 그런거 이제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25개월 그래도 아이 키우는게 너무 힘든 하루 하루 네요 한명이라면 ~ 어떻게 우리 정현이만 봐줄 수 있을텐데... 둘째까지 있으니 매일 집안이 전쟁이네요~ 요즘 자기 뜻대로 안되거나 못하게 하는 행동이 있을때 소리 지르거든요 그럴때 안된다고 말은 해주는데 너무 약하게 훈육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어제 놀러온 제 친구가 너무 애를 안혼낸다고 뭐라 하더군요 자기네 언니는 생각하는 의자 훈육 한다구요 ~ 그래서 제 훈육방식에 혼돈이... 제 친구가 제가 하는 행동들을 보고 너무 착한 엄마 인것 같대요 전 우선 해달라는거 최대한 들어주려 하거든요...생각하는 의자훈육은 4살 정도 되면 해볼까 생각 중이었는데.. 제 자식이라.. 정말가치관이 제대로 안서는게 사실이에요 ~ 남의 아이 같으면 어떻게 해야 될지 알겠는데 ㅠㅠ 우유 주세요 ~ 할땐 우유 조금에 물듬뿍 넣어 주기 ( 이건 제가 고안해낸 방법이에요 - 안줘봤더니 1시간 2시간 계속 넘어가도록 울더라구요애 성격 버릴것 같아서 생각해낸 방법이에요 우유 물 타서 주니깐욕구는 해소됐는지 .. 마시다 맛 없으니 안먹더군요 ) 밖에 가요 ( 아가랑 셋이서 밖에 나가는건 무리이기 때문에 그럴땐 현관문 열어줘서 복도에서 놀게 하기 _ ) 이게 제 훈육 방식인데..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은 해주자 !! 아직 어려서 말귀를 못알아 들으니깐 ~~ 그런데 제 친구는 어릴때부터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그러네요 ~ 그래서 어제는 혼을 많이 냈어요-이제부터는 생각하는 의자 방식으로 훈육을 할까 하는데 말귀를 알아 들을까요?? 어제 저를 때리려 하길래.. 미운손 한대 때려주고 벽에 가서 앉혀놨거든요 그러니 앉아있긴 하는데 엄청 울죠 근데 다 울면 와 !! ( 이 말은 못알아 듣는거 같기도 하고 ) 암튼 서럽게 울어서 다가가서 엄마 때리면 안되는거야 ! 어른은 때리면 안돼요 ! 이렇게 말해줬거든요. 그리고 나서 엄마 잘못했어요 해 ~ 했더니 손을 비비며 잘못했어요 이러더라구요 ~~ 이게 지금 잘 하는건지.. 혼란스럽네요 제가 4살은 이런 훈육 이해 할것 같은데 25개월 좀 어린가 싶기도 하고.. 엄마를 때린다거나 화가날때 소리지를때 어떻게들 훈육 하시는지 궁금해요 또 밥 안먹구 다른거 달라고 떼부린다거나.. 방법 좀 제시해주세요!! 생각하는 의자 훈육 .. 해도 되는건지도.. 언어 수준은 문장으로 말을 하긴 하나.. 한참 말 배우는 시기라서 ~ 제가 하는 말 고대로 따라하면서 말 배우고 있거든요.. 엄마가 하는 말 고대로 따라 배우면서 거기서 응용하며 배우는 단계인지라.. 비타민 2개 먹어야해 ! 이 말을 잘 이해는 못하지만 반복해서 말하니깐 2개 라는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밥 먹고 우유 줄게 ~~정리하면 사탕 줄게 이런 말은 이해 못해요많은 조언 부탁 드려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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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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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Tears
아이가 이해못하는거 같아도 엄마가 뭔가 설명하고 있구나 라는건 느낌으로 아는거 같더라구요,돌쟁이때두요.생각하는 의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잘못을 했을땐 단호하게 이야기하시는게 필요할거 같아요..사랑은 듬뿍 주되 기본적인 가르침은 단호하게 해야 한다는게 제 나름대로의 생각이었습니다~횡설수설 도움이 안 될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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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훈육 때문에 저도 한참 고민이 많았았죠.. 정말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친구분 스타일.. 완전 제스타일
인데요.. 그렇지만, 저는 어느누구도.. 다른사람 아이키우는 방식/훈육하는 것은 터치 할 수 없다고 생각
들거든여.. 아이들.엄마 성향들이 다 틀리기에요....
우선, 생각하는 의자는.. 하셔도 될 듯 하구여(아이 나이수 만큼.. 벌세우라고 하니.. 2~3분 내외면 적당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때문에 혼나는 중인지 설명도 필요할 듯 합니 -
뿌닝
나쁜버릇이라고 알려주고 하여.. 때리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저나 아빠나 어른들은 안때리는데.. 장난감 가지고 아이들끼리는 아직 좀 손이 올라가네요. 밀거나,)
그리고, 화가났을때엔 엄마도 정말 무섭다는 것은 알려주셔야 좋을 듯 하여요.. 아이들 겉으로 보이는
데로 믿습니다.. 엄마가 화났다고 하면서.. 웃으며 대하고, 그냥.. 안돼.. 라고만 말하면... 아이는 혼동
될 수 있음이지요.. 잠깐 이라도.. 혼을 내면서 말씀 -
어서와
도경사랑님 방법이 저와 거의 비슷하네요. 저도 돌 지나면서부터 알아듣던 못 알아듣던 설명 해줬지요. 왜 안되는 행동인지, 말도 안되는 떼 쓰는건 절대 안 받아주고요.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이 아닌 이상은 원하는 건 거의 다 해줬던 것 같아요. 아이가 해달라는 것 중에 대부분은 내가 귀찮은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것만 참으면 된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뭘 해주되 몇번 하고 그만 하자~ 라는 방법을 많이 썼어요. 근데 그게 어렸을때는 작 먹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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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구나 어른을 때릴땐 단호하게 눈 쳐다보고 안된다고 이야기했어요..그랬더니 이제 때리는건 거의 사라졌어요.저도 경험이 많은건 아니라 조언까지는 아니구...그냥 제 주관을 말씀드리자면 저같은 경우는 돌 지나서부터는 아이가 알아듣든 말든 붙잡고 눈 쳐다보면서 설명했어요,보채거나 떼쓸때요.그리고 한번 안된다고 한건 끝까지 안해줬어요.일관성있게 교육해야 효과가 있다고 해서요...지금 23개월인데 안된다고 하면 약간 울때도 있지만 억지부리지 않고 금방 그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