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긴 우유 제가 먹거나 아님 냉장고 넣어두고 그냥 먹이네요..저희 아이는 반 정도만 먹는 경우가 허다해 일일이 제가 처리하기가 힘들어서요..

저도 그맘때는 작은 사이즈의 우유가 나왔음~하고 생각했었어요.
저는 우유를 컵에 부어서 나눠서 줬어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제가 커피 타 마셔요. 울 아들은 우유를 많이 안 먹어서요.... 일본 가니 유아용 100ml 짜리 우유가 있더만 울 나라는 왜 그런건 안 만드는지. ㅠ.ㅠ

아이들의 발달단계상 구강구조가 다량의 침이 빨대던 그냥이던 많이 들어가게 되어서요 다시 두고 먹이려니 찜찜해요... (뭔가 먹이다가 물한번 줘보세요 깨끗히 컵을 잘 먹는 아이도 입속의 뭔가가 어쨌든 들어가는게 보이거든요... 그러니 우유나 음료도 마찬가지겠지요...)걍 다른 유리병에 모았다가 내가 샤워하고나서 저렴히 피부관리하는데 사용해요...ㅋㅋ 우리꼬마는 보타니 쥬스를 병째로 먹는 습관때문에 주는데 반쯤 먹다 남기면 정말 아까워서... 먹자니.. 비

저는 그냥 제가 마셔버려요^^ 버리기는 아깝고..그냥 두자니 또 좀 그렇고 해서~

제가 먹어요..ㅋㅋㅋ

저두 제가 먹거나...냉장고에 넣어줬다. 그날이나 그담날 달걀찜이나 카레같은데 넣어요..^^

먹던걸 다시 주는건 안좋아요...
만약 양이 많아서 다 못먹겠다 싶은건 미리 덜어주던가 남은건 엄마가 먹도록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