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때 언니랑 여름에 냉커피 만든다고 대량으로 물 끓여서 커피 넣고 프림을 넣었는데 무리 확 넘쳐서 가스렌지를 지나 바닥까지 흘렀던 기억이 나네요.. 언니랑 얼마나 놀랬는지... ㅎㅎ

끓는 물에 다른걸 넣으면 순간적으로 끓는점이 낮아져서 확 끓어넘쳐요 ㅡ.ㅡ; 조금씩 살살 넣던가 면을 먼저 넣던가 불을 좀 줄이고 넣던가 저는 그래요 ㅎㅎ

불을 조금 줄이세요
그건 냄비 때문이 아니라 흐르는별님 말씀처럼 어느 냄비에서든 스프를 넣으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라면스프..소금.. 어느 냄비에서나 물이 팔팔 끓을때 넣으면 넘쳐요.
살살 넣으세요...

주전자에 물 가득 넣고 팔팔 끓을 때 보리차 넣어도 넘쳐요 흐르는별님 의견에 100% 동감입니다

전 물끓기전에 스프 넣고 같이 끓여요. 물이 끓으면 라면 넣구요. 그럼 괜찮거든요

저도 무아님과 같은 방법으로 라면 끊입니다...느낌인진 몰라도 그렇게 끊이면 면도 더 쫄깃한거 같아요^^

그건 모든 냄비에서 똑같이 일어나는 현상이던데요.
그건 스뎅할애비가 와도 안됩니다... ㅋㅋㅋ

물 끓기전에 스프넣고 끓이면 끓는점이 높아져서 면이 더 쫄깃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