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램 27개월이예요~~
두주정도 전쯤에 낮에 쉬야랑 응가랑 완벽하게 가려서 자랑질도 했었구요~~ (훈련안하고 스스로요!!!)
그후로 바로 밤기저귀도 안채웠는데 이틀걸러 한번씩 싸긴 했지만....잘 하는 편이더라구요...
외출했을때도 쉬야 안하거나 하겠냐고 하면 하겠다고 해서 기저귀 채우긴 했지만 적시지 않고 들어왔구요...

그런데...며칠전부터 다시 바지에 줄줄 싸네요...ㅠㅠ 왜그런지....
응가는 변기에 보면 힘이 안주어지는지 이틀에 한번꼴로 서서 싸고(이건 저도 이해가 되요....항상 하루한번 쾌변하다가 변기에 넣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된듯) 해서 괜찮다고 하고 바로바로 씻어주고 팬티 갈아 입혀주고 하는데...
잘하던 쉬야도 할때 된것같아 변기에 앉아봐!! 하면 싫어!!! 하고 있다고 여지없이 바지에 줄줄 싸네요 ㅠㅠ
참 그전에도 쉬야 하라고 하면 안하고 자기 스스로 바지 내리고 하곤 했었어요~~
그래서 며칠동안 하루에 서너번 바지랑 팬티랑 갈아주다가 윤아야,그냥 기저귀 다시 할래? 했더니....그전까지는 싫어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다네요!!!

그래서 아까 낮부터 기저귀 채워놓았는데..요즘은 스스로 바지 내리고 쉬야를 안해요....할때 된것같아 하자고 할때도 뭔가 혹하는 조건(dvd보자,아이스크림 먹자 등)을 달아야지 말 듣고요...ㅋㅋ

다시 기저귀를 채워야 할까요? 아님 그냥 싸면 갈아주고 일부러 누이고 하면서 기다려야 할까요???
선배오키님들이 조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