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아들램을 둔 아기맘이에요..
아주 귀엽고 깜찍한 울 아들램이 며칠전부터 갑자기 말을 더듬어서 맘이 좀 심란한 가운데 있어요..
남자아기라 말을 늦게 시작했지만 그래도 문장으로 말도 잘하고
어디서 들었을까 싶을정도로 의외의 말들도 잘 뱉어내서 내심 기특해 하고 있었는데
이틀전부터 갑자기 말을 더듬으며 말하네요..
이럴땐 애기가 의식하지 못하게 그냥 모른척 하라고.. 성장과정의 일부라고 하는데..
그래도 맘이 심란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ㅠㅠ
2주 뒤에 제주도에 가는데.. 사랑하는 울 아들램.. 제주도 가서 아름다운 풍경 보고
말더듬음을 떨쳐버리고 왔음 좋겠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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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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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겨울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어린아이들은 종종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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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네~ 그래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고 노력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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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다홍
네~ 고마워요~ 여행가서 아름다운 풍경 보고오면 더 좋아지리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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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슨
천천히 대화하는 법을 가르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맘이 급해서 말이 더듬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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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랑
그러게요~ 머리속에 하고싶은 단어들은 많은데 그게 빨리 정리가 안되서 그런거같기도해요 이번 기회에 저도 말을 천천히 하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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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혻적
많이 걱정 되시겠네요.
어머님께서 놀래시면 안되구요. 천천히 기다려 주세요.
그게 아이도 놀래지 않고 좋을꺼예요. -
김슬픔
저도 마음을 비우고 기다려야 하는데.. 아직은 아들램이 그럴때마다 마음이 쓰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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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11:05:35
글을 보고 저도 어머님께 여쭤봤는데 어릴적에 그랬다 하였는데 지금은 멀쩡하게 자라나잇네요^^;
걱정하지마시고 이번 여행에서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