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환갑 가족여행
4월에 여행이 좋다고 하고.
유채꽃 만발할때 가보고 싶어서 덜커덕 4월 21~23일(2박 3일) 뱅기티켓 예매하고, 검색중인데...
이런 4월에 고사리장마라는 것이 있네요..
제주가 지역별로 비가 오락가락 한다는 말은 들어서 화창한 맑은 날만을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장마라는 이름이 붙어버린 기간에 가려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어떤분은 4월초~중순이라하고, 또 어떤분은 4월 중순에서 말이라고 하고...
정녕 4월은 전부 우기로 봐야하는건가요?
4월에 비까지 만난다면 다니기 추울거 같기도 하고..
혼자간다면 고민도 안하고 진행하겠지만, 부모님 모시고 가니 비가와도 덜추운 5월로 미뤄야하나 고민중이에요.

4월에 제가 여행하는 기간동안 다녀보신분들...
혹은 고사리장마라는 기간에 여행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비와도 많이 춥진 않으시던가요?

5월로 여행을 미루는것이 정답일까요? 만발한 유채꽃은 없겠지만 5월의 제주도 예쁘겠죠?
아님 아예 4월초로 확 당겨버리고 벛꽃과 유채꽃을 봐야할까요?

아직 시간도 많은데 이눔의 걱정병 또 도졌네요...ㅡ.ㅡ
계속 검색하며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