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맘이랍니다.
첫째때는 임신이라는 것 자체가 떨려서 ㅋㅋ 먹을것도 조심하고 몸도 조심하고 했는데...
이거 완죤 맘이 첫째때와 틀리네요...원래그런가요?
우선 아가와 씨름하느라 밥 제때 못먹죠...얼릉 대충 먹는게 인스턴트이네요....ㅠㅠ
글구 사이다 커피는 제 낙이되었네요 ㅠ
또 처음에는 공주님처럼 누워서 딩굴....
지금은 아가 시녀노릇하느라....아주 죽갔답니다....
갑자기 이렇게 먹다가 둘째가 아토피면 어쩌지? 내 잘 못일텐데....하는 생각과....
이제 14개월인 아가 안을 일 투성인데 어느정도까지만 조심하면 되는지 ,,,
걱정이 되는밤이네요....
인스턴트에 저처럼 막 먹으면 아토피 생기는건 아니겠죠?
정말 둘째오키님들 대단하십니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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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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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넘이
전 이상하게 임신하고 인스턴트 많이 먹고 과자 입에 달고 살았는데....그래서 딸 아토피 일까 무지 걱정했는데..22개월 지금까지 깨끗해요.. 이후도..걱정되긴 하지만~^^ 걱정마세요^^ 첫째만큼 둘째한테 신경 못 쓰는건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인스턴트는 안 좋으니깐 조금만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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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돋는 유진님
전16개월쯤에 둘째가졋는데..안정기까진 안지않았지만..나중엔 어쩔수없이 배불러도 안았어요.. 더 안아달라한답니다.. 배 뗑기시거나 무리가지않느ㄴ선에서 되도록앉아서 않아주심되고.. 첫째보단 역시 막먹게되더군요.. 저두커피 하루에 한잔씩만먹었답니다..그이상은 안좋다고하니.. 그리고 사이다는 안드심이 좋을듯한데^^탄산은 안좋다고하더라구요^^힘드시겟지만 즐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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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힘드시죠?
첫째와 둘째이후는 정말 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
아이돌
저도 완전 달라졌어요. 첫애때는 인스턴트 먹지도 않았는데.. 둘째때는 그냥 먹고 싶으면 먹었거든요.. ㅋㅋ그렇게 되더라고요.. ^^ 그런데 둘쨰가 첫아이 보다 더 건강하더라고요.. 흠.. 그리고 배가 너무 많이 나오기 전에 첫아이 많이 안아주시고요.. 둘쨰가 태어나면 생각보다 첫째에게 신경써주기가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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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저는 이제야 둘째 예정일을 한 보름도 채 못남기고 후회하고 있어요..음식 너무 안가려서 먹은거 아닌지..
그러나 어제도 햄버거를 또 먹고 말았다죠..ㅋㅋ하루 한잔 커피도 당연 마셔줬구요..탄산음료도 간간히 마시기도 했구요..16개월되는 큰아들 녀석..만삭의 몸으로 번쩍 번쩍 들어 안을 수 밖에 없어요..
조심한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물론 앉아서 안고 일어서거나 업고 일어서는건..
좀 무리가 있지만요..ㅋ 제가 먼저 출산하니..우리 -
새난
저는 평소에 인스턴트 음식을 거의 안 먹는 편인데..이상하게 둘째때는 입덧을 해도 저렴한것들만 땡겨요.
김치라면..햄버거..순대..뼈다귀해장국..ㅎㅎㅎ 이런거만 먹고싶은거 있죠.ㅠ.ㅠ
진짜 거의 안 먹었던 것들로만요. 그래서 저도 걱정돼서 열심히 참고 있는데..지금도 햄버거 쓰니 먹고싶네요.ㅋㅋ 햄버거는 안 먹은지 진짜 몇~개월이나 됐다는..ㅡ.ㅡ -
초코우유
전 오히려 반대에여. 첫애떄는 먹고 싶은거 다 먹었는데 지서 키우면서 지서가 아토피가 있어서 조심하다보니 그리고 거의 인스턴트는 지서 떔시 안 먹어여. 근데 라면이 넘 땡기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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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저는 이제 둘째 준비해볼까 계획중인데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다른분들 글읽어봐도 정말 첫애때보다는 둘째때는 좀 조심하는게 덜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첫째때도 먹고싶은거 술빼고 다먹었거든요~걱정이네요~ -
비예
저도 피자와치킨..햄버거..짬뽕등등 무지하게 먹었는데..우진인 괜찮네요..
그래도 조심하는건필요해요~~
이궁.. 첫째가 14개월이면 손이 많이 가야할텐데... 힘드시겠어요.
전 첫째가 24개월에 둘째가 태어났는데도 많이 힘들더라구요.
저두 첫째때는 몸에 좋은거 많이 먹었는데, 둘째는 생각처럼 안되더라구요.
둘째는 입덧까지 있어서 여름에 냉커피.. 아주 달고 살았어요. ^^;
다행히 아직 아토피는 없구요.
오히려 조심해서 먹었던 첫째가 아토피가 있어요. ㅠㅠ
엄마 먹는 것보다 알레르기 체질은 타고나는것 같아요.
둘째에게 미안해 하시지 마시고, 즐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