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큰딸아이한테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입니다.
바지도 잘 입다가도 한번씩 힘들어 못해 이러면서 징징징
책 읽어 달라고 하길래 책 가져오세요. 이러면 힘들어~ 엄마가 갇다줘야지 이러고 있고
큰소리로 잔소리 하면 5번에 1번은 엄마 혼내듯이 뭐라고 그러고. 통역이 불가능한 말을 해요.
한달사이 정도가 너무 심해져서 어제는 엉덩이 팡팡 때려주고 말았네요.
울지 말고 말하자는 책이 있거든요.
몇번씩 읽어 주고 징징대지 말고 이쁘게 말해야지 이러면
그럼~ 당연하지 이러고 말하면서도
몇시간 못가서 또 징징
받아주다가도 어느날은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혼내게 되네요.
동생은 엄마가 일일히 케어해주니 어리광 피우고 싶은건지
큰아이한테 동생은 2살이라 아기라서 못하니까 엄마가 해주는거야
시연이는 3살이니까 할수 있지? 그럼 당연하지 이러고.
잘하던 운동화 신는것도 몇번씩은 징징 울면서 못해못해 엄마가 엄마가 이러고 울고.
평소 아이가 잘 하던일은 혼자 하게 두는데 요즘 아기짓을 번번히 하네요.
요즘 도닦고 있습니다. 매 안들려고.
댓글 3
2022-03-12 02:33:45
저희도 그래요 요즘 매번 엄마때문에 그런다고 ,, 자기꺼 먹음 먹지말랬는데 왜 먹냐고 ... 전 욕쟁이가 다 되었답니다 .. 요즘은 손들고 벌서요 그나마 때리고하는것보다 효과 좋드라구여 벌도 제가 안세우고 아빠가 세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