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7세 딸아이와 19개월 아들이 있습니다. 퍼포먼스 나왔을때 예먁해서 구매했구요.. 6일에 받았네요..
제가 쭉 훑어본 결과 울 딸아이에게 절대적으로 쉬울 것같기는 했어요.. 그리고 dvd플레이어 설치하고 작동 방법을 몰라 한참을 헤매었네요.. 스토리, 북 챈트로 궁┕??구성되어 있는 것은 좋은데 사용설명서가 자세하지 않아 기계치인 제가 알아내기에 시간이 다소 걸린 단점이 있어요.. 가격도 정말 나쁘고요..
같이 있던 19개월 아들이 박스 개봉하자마자 책에 달려들고 바나나리모컨에 달려들어 10분정도 지나자 작동하는 방법을 나름 알았는지 계속 가지고 듣더군요.. 19개월인 울 아들에게 노부영 다음으로 쉽게 접해줄 수 있으나 7세 아이에게는 많이 쉬울 것이라 갈등했네요..
큰애가 방과후 마치고 집에와서 보더니 문자 그대로 열광했습니다. 둘이 바나나리모컨 가지고 싸웠어요..ㅡㅡ;;
혼자 조용히 들어가더니 스토리, 송, 챈트 들으면서 순식간에 반질을 보더군요.. 울 딸아이는 지금 영어 수준이 말하기, 듣기는 완성되어가고 있고 쓰기, 읽기를 익숙해지도록 공부하고 있는데 요 책보면서 쓰기 읽기를 병행하면 훨씬 수월할 듯하네요.. 그리고 부교재로 나온 것들로는 상황에 응용할 수 있도록 여려가지가 잘 되어 있어서 좋으네요..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6,7세에서 어느정도 듣기와 말하기가 되어 있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쉬울 것 같네요.. 하지만 한번도 영어를 접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재가 될 수 있겠습니다. 가격 대비를 생각하신다면 씽씽도 좋을 것같아요.. 제가 매장가서 보고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