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보내고 출근..
월요일 아침마다 하는 회의때 남직원이
국수 언제 먹여줄꺼냐고 묻는데 그만 발끈하고 말았습니다.
그런것 좀 안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날잡으면 어련히 알릴텐데~
남친없을땐 왜 남친 안만드냐고 난리
남친 생기니 시집은 언제 갈꺼냐고 난리
결혼하면 애는 또 빨리 낳아야한다고 좋은소식 없냐고 난리
첫애 낳고나면 터울 많이 나면 안좋다고 얼른 둘째 낳으라고 난리~
우리나라 사람들 남의 인생에 감놔라 대추놔라 말들이 너무 많네요~
남들보다 조금 늦는다고, 남들과 조금다르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관심 좀 꺼주심이 좋을텐데~ ㅉㅉ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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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00:53:10
외국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남들 이야기 하는 것.. 남에게 관심 많은 것... 그래도 이해하세요..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사람들과 달리 나, 너가 아니고 우리잖아요... 우리 나라. 우리 직장. 우리 직원, 동료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