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저 어제 케리비안베이 다녀왔어요!!
두달전부터 친구들이랑 벼르고 벼르면서
운동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도 싸고

새벽에 천둥치면서 비가와서 아..젠장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후에는 날씨가 좋더군요
개장시간 맞춰서 갔는데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아직 개학 안한 학교들도 많고 막바지 휴가철이라서 붐비더라구요

느긋하게 들어갔다가 놀이기구마다 한시간은 족히 기다렸어요..
파도풀장이랑 부메랑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중간에 친구들 잃어버려서 찾아다니느라 잠도 오고 짜증도 났어요ㅋㅋㅋ

아무쪼록 정말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온몸이 욱신거려서 눈뜨고나서도 한동안 뒹굴거렸어요ㅠㅠㅋㅋ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지만 내일 근무를 위해 푹 쉬었답니다

아..부메랑고 타다가 안경 잃어버려서 완전 눈뜬 장님신세에요..
제가 난시가 무척 심해서 안경 벗으면 아무것도 안보여요..
코앞에 들이밀어야 보일정도로 눈이 안좋거든요ㅠㅠㅠㅠ
오늘 안경 새로 맞췄는데 주문렌즈라서 하루이틀 걸린다네요...
내일모레까지는 콘텍트 렌즈 끼고 있어야하는데
아 지금 눈 너무 피곤해요...
내일 일 잘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ㅠㅠㅠㅠ

암튼 모두들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오늘 밤도 좋은꿈꾸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