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가는 현재 219일 향하고 만7개월을 채운 남자아이에요
키는 72cm / 몸무게 10kg 입니다.
태어날때는 54cm / 2.9kg 에 작게 태어났고 조산끼로 37주날 겨우 맞춰 태어났어요
태어나면서 황달로 입원도 하고
백일때 모세기관지염으로 입원도 하는통에 병원에서 누워있는날이 좀 있었죠..
그리고
남들은 백일전이 가장 힘들었다는데,
저는 반대로 백일까지 아이가 먹고 자기만 하고 울지도 않고 낮밤도 바뀐적 없고 찡찡정도만했어요..정말 편했습니다.
그런후 백일지나면서 울음소리도 그때 들었네요.--;;;
그런데 울아가는 지금까지 오래 엎드려 있지도 못하고
손가락움직임도 겨우 이제 꼼지락 수준이고
기지도 않고 앉혀놓으면 몸무게 때문인지 부담스러워하고 그러네요 옆으로 잘 휘청거리기도 하구요
그간 순하고 해서 누워있는날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책을 많이 접하게 되서 장난감에도 그닥 흥미가 없습니다.
현재,
장난감도 관심없어하고 오로지 좋아하는 책보기에 열중입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제가 그렇게 만든게 아닌가 하는 제탓처럼 느껴지네요.
요즘들어 억지로 엎드려서 발디디게 하여 밀어주기도 해보고 보행기도 태워보고 하는데
아이가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짜증을 냅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일까요...
그리고 허벅지와 뱃살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엎드리면 다리를 내리는게 아니라 스카이다이버처럼 다리가 위로 향하게
되네요..그러니 기지를 못하는거같아요..
치발기도 금방 던지고..
장난감이며 뭐든 입에 넣질 않고 그냥 무관심입니다.
그리고는 손만 빠네요..
대근육 소근육이 발달되야 아이 머리에도 좋고 한데,
마음이 착잡해지네요
울아들을 어떻게 제가 잡아줘야할까요..
담달부터 바로 아가수영과 문화센터를 접해볼까 하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진 아가가 기지도 못하고 해서 늘 안아줘야하고 하는 몸이 고달프기도 하네요.
누워서 책보여주는 시간을 많이 줄이고 교구를 자꾸 접하게 노력해봐야할까요?
딱 꼬집어 답이란 없겠지만,
한분한분의 말씀 조언삼아
위로받고 배워가고 싶네요.
댓글 6
-
촉촉한 초코칩
-
반율하
헉;; 만 7개월이면 아직 아가수영은 힘들지 않나요? ^^
울 아들래미 예정일보다 10일 빨리 태어나면서 52cm에 2.73kg에 태어났어요^^
동현인 7개월에 72센치까지 안 됐던 것 같은데요^^
넘 잘 성장하고 있는 듯 해요~
글구.. 아이마다 성향이 다들 다르니.. 조금 더디게 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아직 7개월뿐이 안 되셨으니.. 넘 조바심내지 마시구요~
아이가 길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시면 좋을 듯 해요^^*
앞에 공을 굴려준다던가.. -
유미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시면 걱정마세요.. 괜찮아요... 이말저말 보다.. 여러 어르신들한테 여쭤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황소숨
울 딸 10개월 11kg 머리도 크고, 근데 무게하고 움직이는 것 하고는 상관이 없나봐요. 얼마나 돌아다니는지 몰라요. 순하기는 엄청 순한데. 벽잡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제 옆에 서 있으면 발 움직이면서 저에게 붙어오거든요.
-
한누리
유아검진은 받아보셨지요? 가서 소아과전문의와 상담해보심이 제일 나을 듯 한데요.. 거기서 아이가 발달지연을 보인다 하면 그때가서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듯 해요..정상범위에 들어오면 정말 다행이구요..
-
가을빛
저희 둘째 아가가 7개월인데요.. 열심히 뒹굴 거려요... 그리고 치발기는 싫어하는 애들은 무지 싫어 하던데요... 울 아기도 치발기 사용은 거의 안 했어요.. 지금은 손 빠는 게 좋을 나이일지도 몰라요... 아가 마다 시기가 다른데 자꾸만 아기를 다른 아이와 비교 해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엄마가 많이 힘들어 지는 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 큰 딸은 기는 거 안 하고 바로 벽 잡고 섰어요... 그래서 기어 다닌 기억이 별루 없는데 울 아들은 요즘 배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140130 | 인성동화 고민되네요. | 콘라드 | 2024.11.19 |
140129 | 경주에 벽걸이티비 설치해주실수 있으신분 | 밤 | 2024.11.19 |
140128 | 생일상 어떻게 차려줄까요? | 라 | 2024.11.19 |
140127 | 아기이름으로 날아온 건강 보험료?? 뭔지 좀 알려주세요 | 차오름 | 2024.11.19 |
140126 | 혼자 결정하기 힘들어 하는 맘이 조언 부탁드려요~ | 바닐라 | 2024.11.19 |
140125 | 울 아들에 비해 전.... | 치에미 | 2024.11.18 |
140124 | 방산시장 벽지가게 추천해주세요 | 일본녀 | 2024.11.18 |
140123 | 현관문 칠이 두꺼운데 문 교체하지 않고 바꿀 방법 있을까요? | 두나 | 2024.11.18 |
140122 | 인성동화 도움이 되나요? | 둘삥 | 2024.11.18 |
140121 | 자연관찰 사줄까하구요. | 고딩 | 2024.11.18 |
140120 | 창작중에 생각키우기되는 재미난 창작 책들 추천해주세요 | 기쁨해 | 2024.11.18 |
140119 | 어떻게들 활용해 주세요? | 데빌의눈물 | 2024.11.18 |
140118 | 수학동화 한번 알아봅니다 ^^ | 소미 | 2024.11.18 |
140117 | 해운대근처 인테리어 업체 추천부탁드립니다 | 큰마루 | 2024.11.18 |
140116 | 책...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 유키 | 2024.11.18 |
140115 | 영어책요~~ | 도담 | 2024.11.17 |
140114 | 리바트 이즈마인 마인츠 쇼파 구입하신분?? | 훌걸이 | 2024.11.17 |
140113 | 새로 사 준 주사위 들고...^^ | 천사 | 2024.11.17 |
140112 | 장난감소독 플라스틱공해 | 길가온 | 2024.11.17 |
140111 | 초등입학준비는 어떻게? | 횃불 | 2024.11.17 |
140110 | 카메라 추천부탁드려요~ | 한결 | 2024.11.17 |
140109 | 아침부터 신나게 한판~ | 모이 | 2024.11.17 |
140108 | 밀리몰리 구입하고픈데, 공구중인 곳이 있을까요? | 초코향 | 2024.11.16 |
140107 | 철학동화요~ | 볼수록매력 | 2024.11.16 |
140106 | 주말이 또 이렇게 가네요. | 갤1 | 2024.11.16 |
140105 | 첫 영어책으로 색색깔깔 좋은가요? | 큰뫼 | 2024.11.16 |
140104 | 쌀과자질문 | 리라 | 2024.11.16 |
140103 | 응가 색깔이,,,젖병으로 장난치기 | 아이돌 | 2024.11.16 |
140102 | 밤비노 -광대 | 미영 | 2024.11.16 |
140101 | 좋은 이벤트라 알려드려요~ | 도란 | 2024.11.16 |
140100 | 공항에서 코스트코가려는데요 | 행복녀 | 2024.11.15 |
140099 | 영어책 고민중이예요 | 라이브라 | 2024.11.15 |
140098 | 느낌표수학동화랑 생각노트 질문이요~~ | 고딩 | 2024.11.15 |
140097 | 뉴플레이타임. 코알라브라더스. 밀리몰리. 씽씽영어. | 리네 | 2024.11.15 |
140096 | 책 선물하려구요? | 푸우 | 2024.11.15 |
140095 | 글뿌리 영어전용씨디 ㅠㅠ | 꺄홋 | 2024.11.15 |
140094 | 우리 다연이,,, | 겨울 | 2024.11.15 |
140093 | 문**닷*에서 페인트세트 | 접시 | 2024.11.15 |
140092 | 씽크대 시트지붙이는거요~ | 카프리콘 | 2024.11.15 |
140091 | 차일드애플 공구.... | 들햇님 | 2024.11.15 |
저희 둘째가 9개월채우고10개월들어가는데요.저희아기는 지금 네발로기기해요..벽짚고일어나기....엎드려서 팔다리를 하늘로 향하는거면 정상적인거같은데..
뒤집기 잘하고..배밀이 (네발로 기기전단계) 아가가 준비하는거같아요..움직이는 장난감으로 아기를꼬셔(??)보는것도 하나에 방법이고요....마음급하게 안드셔도 될꺼같아요...우리 아기를 한번믿어보시면 금방또 클꺼에요....답답해보이시여..별도움 안되어도 한글짜적어보아요..^^ 별밤지기님화이팅